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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뉴스] 재앙 수준 메뚜기떼 동아프리카 습격…식량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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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20.02.18 00:04:31
  • 추천 : 0

 


"멀리서 보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눈보라처럼 두텁고, 빗방울처럼 헤아릴 수 없으며, 성서 속 악명 높은 창조물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엄청난 행렬. 공중에서 펄럭이며 불길한 징조처럼 태양을 가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케냐를 습격한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를 이렇게 묘사했다. 동아프리카에서 현재 수 세대 동안 볼 수 없던 재앙 수준의 메뚜기 떼가 창궐하고 있다.


메뚜기 떼로 이 곳에선 심각한 식량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메뚜기들은 곡식과 농장을 파괴하고, 시장을 텅 비게 하며, 먹을 것이 없는 가축을 죽게 할 수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해충통제전문가에 따르면 1954년 에티오피아에서 비슷한 수준의 메뚜기 떼가 창궐하면서 녹색 잎 식물의 거의 100%를 먹어 치웠고, 가뭄과 함께 1년 동안 기근이 발생했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통제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전문가는 "메뚜기 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따윈 없다. 오직 통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을 전멸시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살충제를 뿌릴 수 있는 비행기는 케냐에 5대, 에티오피아엔 3대 뿐이다.


유엔은 메뚜기 떼로 인한 심각한 식량 위기를 막기 위해 당장 76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년 간 가뭄으로 식량 원조에 의존해야 했던 이 지역은 갑자기 홍수가 나는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났다. 우기가 장기화하면서 식량 압박은 다소 완화됐지만, 대신 메뚜기 떼 번식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이 만들어졌다.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 사는 농부는 "우리 문화에서 메뚜기 떼가 도착하는 것은 비를 의미하기 때문에 메뚜기 떼를 반긴다"면서도 "하지만 비보다 더 오래 머무르면 그것들은 모든 것을 먹어치울 것이고, 우리는 굶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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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뉴저지 일부 병원 '환자 소생' 중단 방침" W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핫스폿'이 된 뉴욕 및 뉴저지에서 일부 병원이 의사들에게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인공호흡 조치 등 '소생 중단'을 허용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3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뉴저지 패터슨 소재 세인트조지프스대 의료센터에선 호흡이 중단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킨 코로나19 환자를 상대로 소생술을 하지 않는 정책이 발표됐다. 아울러 뉴욕 퀸스 소재 엘름허스트 병원에서도 지난 3월 27일 유사한 내용의 메모가 의료진에 전달됐다가 이날 오후에 철회됐다고 한다. 이 밖에 다른 병원들은 비공식적으로 이런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WP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소재 의료 현장에선 이미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반면 전염 위험이 있는 소생술에 대한 위험성이 언급돼 왔다. 흉부 압박과 산소 주입으로 환자를 소생시키더라도 대부분에겐 인공호흡기가 필요하며,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한다는 것이다. 특히 확진자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뉴욕의 경우 인공호흡기 부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온 상황이다. 아울러 의료용 마스크와 가운 등 기본적인 의료 물품 역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의료진 감염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WP는 일부 병원의 소생 중단 조치에 대해 "수천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병들고, 인공호흡기가 매우 부족해 일부 병원은 한 대로 두 명을 치료하고, 마스크와 가운 같은 방호 물품도 부족해 일부 종사자가 바느질을 하는 암울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전날인 30일 자체 입수 이메일을 토대로 뉴욕 내 일부 병원이 응급실 의료진을 상대로 의료적 결과를 바꾸지 못할 '무의미한 삽관'을 보류할 경우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NY교차로 - 20.04.02]

  • 항공모함 루스벨트호 코로나19 비상 …150명 넘게 감염

      5000명이 탑승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호에서 150~200명의 승조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항공모함이 코로나19에 뚫리면서 루스벨트 함장은 미 국방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날 31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루스벨트호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러스가 선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크로지어 함장은 서한에서 "전시 상황도 아닌데 승조원들이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승조원들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승조원들 대부분을 하선시켜 2주간 격리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스벨트호는 현재 괌에 정박 중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승조원들에 대해 괌 호텔에서의 2주간 격리를 전제로 하선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루스벨트호 승조원 중 약 30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곧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NY교차로 - 20.04.02]

  • 뉴욕시, '유급휴가 요구 파업직원 해고'  아마존 인권위 조사 명령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유급휴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주도한 직원을 해고한 아마존에 대해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공영라디오 NPR 등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아마존이 코로나19 관련 유급휴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주도한 직원을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뉴욕시 인권위원회에 조사를 명령했다. 이는 뉴욕주 검찰총장이 해고와 관련해 연방 노동조사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성명을 통해 "많은 뉴욕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행동은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아마존에 대해)모든 법적인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며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 조사를 촉구했다. 연방법은 노동자의 파업권을 보장하고 근로조건에 항의하기 위한 집단행동을 허용하고 있다. 아마존 스태튼아일랜드 물류창고 직원인 크리스 스몰스는 함께 일하는 동료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방역 및 유급휴가를 요구했으나 회사가 이에 응하지 않자 지난 30일 직원들과 함께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아마존은 "이 직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위반해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다. 확진 직원과 접촉한 뒤 지침을 위반해 현장으로 왔다"며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그를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업 노동자들은 "근무 조건에 항의하는 발언을 해 해고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NPR은 "이 파업은 저임금 시간제 노동자나 임시직 노동자들에게 생겨난 몇 가지 유사한 항의 중 하나"라며 "노동자들은 유급병가와 더 나은 건강 보호 조치, 위험수당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격리하거나 집에 머물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마존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 직원들도 위험수당이나 감염과 상관 없이 3주 간 유급휴가를 요구하며 31일 '병가파업(sickout)'에 돌입했다.   [NY교차로 - 20.04.02]

  • 코로나19 확진자 19만명 돌파 …사망자 4000명 넘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19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30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6708명으로 2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진원지로 꼽히는 뉴욕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712명, 사망자는 194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50개 주(州) 전역과 워싱턴DC, 미국령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와이오밍주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유일한 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향후 2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미국인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NY교차로 - 20.04.02]

  • "교차로 신문, 온라인으로 본다"

      교차로 신문사가 코로나 사태에 직면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온라인 신문(PDF) 및 웹사이트를 통한 뉴스, 정보, 구인구직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교차로는 최근 주요 배부처인 한인 식당들이 투고 서비스 및 배달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매일 다양한 외신과 지역 언론들을 선별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정보 및 일반 정보 그리고 구인구직 등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뉴스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http://www.nykyocharo.com/)에서는 일반 뉴스에서부터 타운뉴스, 해외뉴스, 한국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구인과 구직은 물론 다양한 생활정보에 대한 접근이 편리하게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교차로의 전자신문을 그대로 보기 위해서는 교차로 웹사이트에서 ‘지난신문 바로보기’ 기능을 이용하거나 전자신문보기 구독신청을 통해 편안하게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교차로 카카오톡 친구 신청(ID:nykyocharo)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ykyocharo)을 통해 친구신청 후 교차로의 뉴스와 각종 정보를 편안하게 검색할 수 있다.    [NY교차로 - 20.03.26]

  • 백악관-상원 '긴급 경기부양책' 합의...미 역사상 최대규모

    연방 상원의회와 백악관이 25일 역사상 최대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 법안에 극적 합의했다. 행정부와 양당간의 합의가 도출된 이번 긴급 법안은 미국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비지니스와 근로자,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서두르겠다는 의지로, 역사상 가장 큰 2조달러 규모의 긴급구조 조치 기금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과 2009년의 지원 규모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 이날 타결한 합의안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별 현금 지급(2,500억달러), 피해 산업 및 지역에 대한 대출 프로그램(5,000억달러), 올해 개인과 기업 소득세(기업) 납부 면제,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3,670억달러), 실업보험급여 확대(1,500억달러), 의료기관 지원(1,300억달러) 등이 포함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현금 직접지원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국민 재난기금의 경우 전체 4인 가족 기준 3천4백달러(성인 1,200달러, 아동 500달러)씩을 4월중 지급하고, 실업보험급여는 향후 4개월간 매주 600달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합의안의 큰 골격은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초안이 유지됐으나 민주당 요구가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내내 막대한 규모의 대기업 대출 및 대출보증 감시 방안, 근로자 보호조항 마련등을 요구했던 민주당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일단 병원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원금이 확대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자나 임금이 체불된 사람들을 위한 실업 지원금 규모도 당초보다 늘리기로 했다.  특히, 기업에 지원되는 모든 자금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회가 집행 상황을 감독하기로 막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키 맥 코넬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인 노동자와 가족, 소규모 사업체 및 산업계가 COVID-19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도록 돕기위해 가능한 한 최대한 빨리 수조 달러의 현금을 경제에 투입하기로 행정부와 양당이 합의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미국 역사상 단일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난관을 통과하기 위해 경제를 강화하고 현금 유동성을 공급하며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긴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Y교차로 - 20.03.26]

  • 인구 13억의 인도, 전국 전면이동금지 개시…21일간

      인구 13억 명의 인도가 25일부터 3주 21일 동안 이동금지의 자택칩거를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힌두력 신년 축제를 하루 앞둔 24일 전인도에 전면적 외출금지의 금족령을 발령했다. 보통 힌두 신년 축제는 아흐레 동안 계속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접촉하는 모습을 연출해왔다. 힌두 국수주의자 모디 총리는 코로나 19와 맞서기 위해 동원한 전국 자택격리 명령이 단 하나의 예외나 빈틈을 허용하지 않은 완전히 전면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많은 곳에서 저녁부터 사재기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당국은 생필품 구입의 가게 출입은 허용된다며 불안을 해소시켰다. 그뿐 아니라 의료, 법집행 및 언론 활동은 계속된다면서 이동 및 외출 예외허용의 틈을 넓혀주었다. 그럼에도 전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죽은듯이 가만히 집안에 칩거할 수 있을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첫날인 25일 수도 뉴델리 비롯 도시들의 시장과 사무실 그리고 기차역 등이 대부분 폐쇄돼 모두 유령의 도시처럼 변했다. 인도는 코로나 19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상황에서도 2월 말에야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서 혹시 사스 변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도 중남부처럼 더운 기후에는 힘을 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현재 인도는 확진자가 509명이고 사망자가 9명이다.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하는 이탈리아는 물론 사망자 120명의 한국인의 눈에는 13억 명 대상의 전면적 이동제한령이 과잉 조치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디 총리의 생각은 다르다. 닷새만에 확진자가 300명 넘게 급증한 것이 여간 꺼림직하지 않아 초기 발본색원이 수라는 판단이다.  "이번 21일 동안 밖에 나가지 말고 집안에 들어앉아 있으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면 우리 인도는 차후 21년을 망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큰 해를 볼 것이나 장기적 안목에서 이를 용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NY교차로 - 20.03.26]

  • 美연구진 "코로나19 심장 손상 환자, 사망률 높다"

      심장 손상(cardiac injury)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회지(JAMA Cardiology) 25일(현지시간)자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심장 손상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사망 위험을 더 높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416명 중 82명이 심장 손상을 보였다. 이 중 42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51.2%에 달했다. 이는 심장 손상을 보이지 않은 환자 수 15명, 사망률로는 4.5%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심장 손상은 때때로 심장 근육에 손상이 있는 심근 손상(myocardial injury)으로 불리며,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이 심장 손상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코로나19가 심장 손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의 심장 손상 매커니즘이 불확실하다"며 "코로나19가 심장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 뉴욕주 소재 시러큐스대학 공중보건학 브룩스 검프 교수는 "중요한 것은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많은 환자들이 심장 손상과 장기적인 심혈관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NY교차로 - 20.03.26]

  • EPI "올해 상반기 일자리 1400만개 사라질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14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지난 19일 낸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문을 닫으면서 오는 6월까지 미국에서 14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는 전체 민간부문 일자리의 10%가 넘는 수치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소매, 레저, 접대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EPI 수석 애널리스트인 줄리아 울프와 데이비드 쿠퍼는 "이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 분야 비율이 높은 네바다와 몬태나, 하와이 등이 크게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PI는 경제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올해 최소 2조1000억 달러의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2조 달러 슈퍼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완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몇 달 동안 실직 상태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교차로 - 20.03.26]

  • 뉴욕·뉴저지 교도소, 코로나19 확산에 죄수 대거 석방계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주 등에서 교도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교정 당국이 죄수들을 석방하고 있다. 뉴욕시에서 최소 75명의 수감자들이 석방됐고 수백명의 죄수가 추가로 더 석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저지주도 곧 1000명에 달하는 죄수들을 석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빌 더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죄수 등 '위험에 처한' 수감자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리커스섬에 수감돼 있는 1000명 이상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블라지오 시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300명의 죄수들을 석방할 계획이며 추가로 석방할 죄수들이 더 있다고 말했다. 또 석방을 위해서는 다른 기관들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석방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죄수들이나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미한 범죄자들이 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가정폭력이나 성폭력범 등 중범죄자들은 석방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교정 당국은 지난 21일 뉴욕 교도소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자 교도소 재소자 숫자를 줄여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21일 현재 뉴욕시의 교도소에서는 최소 3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교도소는 많은 재소자들이 밀집해 있는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어렵고 소독 등 위생 상태가 충분치 못해 감염 우려가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도 24일부터 최대 1000명의 수감자들을 순차적으로 석방한다는 방침이다.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지난 22일 이 같은 석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네티컷주 교정 당국도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간주되는 소규모 죄수들이 석방됐다. 코네티컷주는 그러나 건강한 죄수들을 석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