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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뉴스] "美확진환자, 1월말 렘데시비르 투여 받고 상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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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20.02.13 2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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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지난 1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치료를 위해 길리어드사이언스사가 생산한 렘데시비르 및 기타 약물에 대한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NIAID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에  대한 체외 및 체내 연구를 위해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약으로, 지난 1월 말 미국 확진환자가 이 약을 투여받고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NIAID 측은 렘데시비르 이외에도 "임상 전 그리고 임상 단계에 있는 항바이러스제들"에 대해서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된 칼레트라의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성분에 대한 실험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체류하고 있다가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던 미국의 첫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워싱턴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지난 1월말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후 상태가 개선됐다. 


앞서 중국 베이징 국가위생위원회는 베이징 병원들 중 3곳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에게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일 중국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고, 761명의 환자를 상대로 4월 27일까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첫번째 백신이 18개월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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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항공사, 한국행 비행편 변경에 수수료 면제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4월 말까지 한국행 비행편 변경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트레블 웨이버'(travel waiver)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다만 유나이티드항공은 한국행 노선은 중단하지 않기고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레블 웨이버는 기상 악화나 통제하기 어려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항공사가 승객에게 수수료 없이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이날부터 오는 4월30일 사이에 운항되는 한국행 비행편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NY교차로 - 20.02.28]

  • 제약사, 코로나19 백신 개발 …4월 말부터 임상시험 진행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실험적 백신(Experimental Vaccine)을 내놨으며 임상시험은 4월 시작되리라고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더나가 신속하게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미 정부 연구기관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의 제조 공장에서 만든 백신을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로 보냈다. 모더나는 1월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파악하고 NIAID와 함께 백신을 연구해 만들었다. NIAID는 4월말 건강한 자원자 20~2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결과는 7월 또는 8월께 나온다. 계획대로 4월 임상시험에 돌입하면 백신 개발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에 임상시험을 하게 된다. 지난 2002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경우 NIAID가 첫번째 백신 임상시험을 하기까지 약 20개월이 걸렸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유전자 서열 분석 3개월 만에 첫번째 임상시험을 하는 건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적인 기록이다. 이렇게 빨리 진행된 백신은 이제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의 개발이 곧 눈에 띄는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파우치 소장은 임상시험이 성공하더라도 추가 연구와 규제기관의 승인 절차 등을 거치면 내년까지는 상용화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수백, 수천명을 대상으로 한 2번째 시험이 시작된다. 여기에 6~8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파우치 소장은 2번째 임상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백신은 널리 사용될 준비가 된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20.02.28]

  • CDC, '한국 여행경보' 3단계... 中과 동급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높였다. 24일 CDC는 한국을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염' 국가로 분류하면서 여행경보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22일 2단계로 올린 지 이틀 만이다. CDC는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며 "(한국에서) 사람 대 사람 간 전염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널리 퍼지고 있다. 노인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코로나19는 폐렴 증세를 보인 환자들에게 심각한 질병과 사망을 일으켰다"고 경고했다. CDC의 여행경보 1단계 주의(watch)는 "일상적인 주의 사항 실천"을 뜻한다. 2단계 경계(Alert)는 "(강도가) 향상된 주의 사항 실천"을 권고한다. CDC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최고 단계인 3단계 '경고(warning)'를 내린 건 한국과 중국뿐이다.  지난달 27일 CDC는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경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일본은 2단계, 홍콩은 1단계다. 중국 외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이란도 2단계다. 국무부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강화된 주의 실시'를 요구하는 2단계로 올렸다.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1~4단계로 나뉘며 4단계는 '여행 금지'에 해당한다. 현재 한국은 전 세계에서 중국 본토 외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다. 뒤이어 감염자가 집단 발생해 요코하마항에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정박했던 일본(838명), 최근 확진자가 229명으로 급증한 이탈리아 순이다.   [NY교차로 - 20.02.28]

  • 전국 유대센터에 협박편지, 뉴욕주 100여명 대피 '소동'

      뉴욕주 올바니의 유대인 주민센터에 협박성 이메일이 날아들어 일요일인 23일 이 곳 사람들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벌였다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말했다.  그는 폭탄을 언급한 애매한 내용의 비슷한 협박 이메일이 뉴욕주 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다른 유대인 센터 18곳에도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경찰이 100여명을 대피 시키고 수색견등을 동원해서 빌딩을 철저히 수색한 뒤, 안전하다고 선언이 내려진 이후에 이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뉴욕주 외에도 전국 18군데의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이 전달되었다고 쿠오모주지사 사무실은 밝혔다.   이런 센터들은 유대인 성인들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체육, 사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지사 사무실은 그러나 협박장의 정확한 내용과 성격, 경찰이 다른 지역 센터들도 수사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연방수사국(FBI)이  협박장을 보낸 근원지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의 마이클 카피 비상대책본부장은 협박 이메일이 유대센터 공식 계정으로 전달되었다고 말했으나 정확히 어느 지역의 센터들이 타깃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런 타입의 혐오사건은 추악하고 불행한 상황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우리에게 이런 일들이 점점 더 많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두달 동안에 무려 42건의 반유대 혐오범죄를 경험했지만 개선될 기미가 없다.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NY교차로 - 20.02.28]

  • '日 유람선 탈출' 미국인, 또 확진…美 확진자 33명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됐던 대형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전세기로 대피한 미국인들이 속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명에 이른다. 구체적으로는 캘리포니아에서 15명, 네브래스카 11명, 일리노이 2명, 워싱턴 1명, 애리조나 1명, 위스콘신 1명, 텍사스 1명, 매사추세츠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18명이 '바이러스 배양접시'라는 오명을 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탈출한 사람들이다. 앞서 미 국무부가 밝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대피 확진자 14명에 추가로 4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CNN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대피자들 중 기존 확진자 일부와 의심 환자 등 13명이 네브래스카대 의료 센터로 옮겨졌었는데, 이들 중 기존 확진자를 포함해 총 1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통한 추가 확진자를 제외하면 기존 미국 내 확진자 수는 15명이었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대피한 미국인들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NBC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중 미국 내 첫 확진자인 워싱턴 거주 30대 남성은 회복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한다. 아울러 일리노이 시카고 거주 확진자 2명도 퇴원 조치를 받았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통한 확진 사례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호주에서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전세기 대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시설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Y교차로 - 20.02.24]

  • 미시간주 지하수오염 소송, 화학회사 배상

      미시간주 서부에서 지하수 오염과 "영구적인"화학물질 잔류 위험에 대한 소송에 대해 연방지법원이 19일(현지시간) 오염원 의심을 받고 있는 신발제조회사가 배상 및 처리를 하도록 조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글로벌 신발 기업 울버린 월드와이드(Wolverine Worldwide)사는 오염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미시간주와 플레인필드, 앨고마 타운십에 대해 상수도관 연장 공사 등 비용으로 6950만 달러를 지불하는 조정안에 동의했다. 이 비용은 지하수 오염으로 식수원을 잃게 된 약 1000가구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하는 공사비이다. 울버린 월드와이드는 20일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화학회사 3M과의 20○○○ 소송 결과에 따라서 이번 울버린 사의 배상금 가운데 5500만 달러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들이 사용해온 흔히 PFAS로 알려진 화학물질은 수십개 화학회사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물질이며 쉽게 분해되지 않고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기 쉬운 물질이다. 이 물질은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나와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회사들은 상수도 없이 지하수에 식수를 의존하고 있는 가구들에게 정수 필터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미시간 연방지법원 재닛 네프 판사의 이번 판결로 수도관 공사는 올 봄에 당장 시작해야하며 앞으로 5년에 걸쳐서 완공될 예정이다. 지역 관청들과 울버린사의 배상 및 임시 조정안은 이미 지난 해 12월에 잠정 합의했다. 소송의 최종 해결은 아직 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주민들이 있어서 당장은 취하가 어렵게 되어있다. 울버린사는 이번 조정과 배상으로 나머지 주민들에 대한 송사도 일괄해서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NY교차로 - 20.02.24]

  • 2020 인구조사 3월 12일 부터 시작 "어린아이도 빠짐없이 꼭 참여하세요"

      오는 3월 12일부터 2020 센서스 인구조사가 시작된다. 연방센서스국은 각 가정은 3월 12일부터 온라인 인구조사 참여 안내 서신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참여안내 서신에는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와 12자리로 된 주소지 고유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가정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고유번호를 입력한 후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한국어를 비롯해 20여가지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어가 불편한 이민자들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0 센서스 인구조사의 공식 개시일은 4월 1일이다. 연방 센서스국은 5월 4일까지 설문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를 확인해 조사요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연방헌법에 따라 1790년부터 10년마다 대대적으로 실시되는 인구조사 결과는 연방정부의 지원금 배분을 결정하는 토대로 사용된다. 또, 각 주별 연방하원의 의석수나 선거구 구획, 각종 지자체 예산 분배, 지방정부 내 외국어 지원여부 등을 결정할 때 인구조사 결과가 이용된다. 연방센서스국 관계자는 조사에 응하는 개인의 정보 및 응답내용은 철저하게 보안처리되며 이민당국이나 경찰 등 정부기관에 공유하지 않는다며.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사람은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자녀가 있는 부모 및 성인은 아이들을 꼭 인구조사에 포함시킬 것을 강조했다. 지난 2010년 인구조사에서는 5세 미만 어린이의 4.6%에 해당하는 백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집계에서 누락됐다. 센서스 통계자료를 토대로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지원, 특수교육, 위탁보호, 어린이 건강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산을 결정하기 때문에 지역내 영유아 인구를 집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출생 증가로 인해 학교가 더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조사에서 아이들 수가 누락되어 결과가 실제보다 적게 나온다면 새로운 학교를 지을 수 없게 된다. 센서스국 관계자는 2020년 4월 1일 기준으로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를 포함해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의 수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NY교차로 - 20.02.24]

  • 두산아트센터, 뉴욕 입주작가 등 공연·미술 창작자 공모

    두산아트센터는 공연, 미술 분야의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공연 분야에서는 공동기획, 두산아트랩, DAC Artist, 미술 분야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 전시기획 총 6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를 뉴욕과 서울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작가는 6개월간 뉴욕 첼시에 위치한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 입주비, 전시 제작비 및 항공비, 생활비 등 약 1억 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만 40세 이하로 2회 이상의 개인전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공모는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Y교차로 - 20.02.24]

  • '코로나19' 아시아계 차별 피해...투숙 거부·조롱 당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차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시아 소수족인 몽족 출신인 남성 카오 로르와 리 로프는 최근 인디애나주 플리머스의 슈퍼8 모텔에 들어갔다가 투숙을 거부당했다. 모텔에 들어갔을 때 이들은 직원으로부터 중국인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온 사람은 2주간 격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결국 모텔을 나와 데이즈 인 호텔에 들어갔다. 여기서도 아시안인은 묶을 수없다는 말을 듣었다. 두 사람은 모텔과 데이즈 인으로부터 거부당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공개했다. 슈퍼8과 데이즈 인을 운영하고 있는 윈드햄 호텔스측은 "두 곳에서 일어난 일에 깊은 유감을 느끼며, (아시아인 투숙거부는) 회사의 정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욕에서 컨설팅 일을 하고 있는 중국계 미국인 에일린 웡은 최근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기차를 탔을 때 앞에 앉아 있던 여성이  자기를 쳐다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재킷으로 얼굴을 가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스마트폰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색해보더라는 것. 그는 "미국인인 내가 이런 일을 당하자 (인종차별 현실에)눈이 떠지더라"며 "기침을 하거나 코를 훌쩍이지도 않았는데도 외양만 보고 이런 취급을 당했다"고 분개했다.   [NY교차로 - 20.02.21]

  • 힐러리, 블룸버그 러닝메이트설 부인… "아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경선에서 중도 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클린턴 글로브 이니셔티브' 행사에 참석해 부통령 후보로서 블룸버그 전 시장과 협력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는 "아니다. 그냥 지켜보고 또 지켜보고 있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클린턴 전 장관이 다시 정치 무대에 등장할지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주요한 관심사다. 클린턴 전 장관은 5일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민주당 후보가 요청하면 러닝메이트로 나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절대로'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복수 언론은 클린턴 전 장관이 부통령 후보로 등장할 가능성을 일축하지는 않았다고 해석했다. 그는 대선 재도전 등 예민한 정치적 질문이 나올 때 종종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써왔다. 드러지리포트는 15일 블룸버그 전 시장 측이 클린턴 전 장관을 러닝메이트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클린턴 조합이 가공할 위력을 나타낸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구상이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제안이 있다 해도 클린턴 전 장관이 수락할 이유가 딱히 없다는 시각도 있다. 대선후보였다가 누군가의 러닝메이트가 되는 건 스스로 급을 낮추는 일이라는 해석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오는 19일 처음으로 토론회에 참석한다. 뒤늦게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TV, 라디오, 온라인 광고에만 약 3억8500만달러를 퍼부으며 공격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진보 색채가 비교적 옅은 중도를 표방하며 샌더스 의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NY교차로 - 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