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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뉴스] 플러싱 독도야 외벽에 혐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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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19.12.02 22:54:02
  • 추천 : 0

 


플러싱 162가에 위치한 한국식 횟집 독도야 외벽에 누군가 혐오 낙서를 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벽에는 "독도 사랑!"이라는 글귀와 함께 한국의 독도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목요일 새벽 3시경 일어났고, CCTV 확인결과 검은색 패딩 점퍼를 입은 50대 가량의 동양인 남성이 빨간색 스프레이로 벽에 가득 낙서를 하고 자리를 떴다.


독도야 대표는 물질적인 재산피해도 피해지만 그것보다도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독도 사진에 심한 낙서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또, 가게 이미지는 물론이고 한국의 이미지 마저 실추시킨 이번 낙서 사건을 그냥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식당 업주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로 CCTV 영상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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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社,송년회서 전 직원에게 1,000만 달러 '깜짝보너스'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부동산회사가 송년회에서 모든 직원에게 총 1000만달러의 깜짝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다. 10일 CNN 등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부동산 회사 '세인트존스 프로퍼티스'가 7일 열린 송년회에서 예고 없이 직원 198명에게 총 1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줬다고 보도했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5만달러 수준이며 액수는 연차에 따라 정해졌다. 가장 큰 금액은 27만달러다. 보너스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안 사람은 전체 직원들 중 오직 5명뿐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송년회에서 받은 빨간 봉투를 열어보고는 거액의 보너스가 들어있는 것을 안 후 울음을 터트리며 감격해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000만 평방피트의 부동산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설립자이자 회장인 에드워드 세인트존스는 "목표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직원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보상해주고 싶었다"며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직원 스테퍼니 리지웨이는 "봉투를 열었을 때 정말로 믿을 수 없었다. 어떤 단어로 당시 내 기분을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나는 정말 놀랐고 여전히 충격에 빠진 상태다. 이 일은 확실히 내 인생을 바꿔줬다"고 CNN에 말했다. 로런스 메이크랜츠 사장은 "내 인생에서 본 가장 놀라운 광경이었다. 모두 감정이 벅차올라 소리 지르고, 울고, 웃고, 껴안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이 우리(경영진)를 껴안고 악수하려고 줄을 섰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 보너스를 어떻게 사용할지 계속 이야기했다"며 "직원들은 이제 신용카드 빚,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들은 우리 회사 성공의 기반이자 이유"라고 강조했다.   [NY교차로 - 19.12.12]

  • '16세 환경 운동가' 툰베리,  타임 '최연소' 올해의 인물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9 올해의 인물'에 스웨덴 출신의 16세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선정했다. 역대 선정자 가운데 최연소다. 타임은 11일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지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전 세계적 변화를 요구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탈바꿈하는 일에 성공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에드워드 펜센털 타임 편집장은 툰베리가 타임이 지난 92년 동안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인물들 가운데 가장 어리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1927년 타임의 첫 번째 올해의 인물로 뽑힌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당시 25세)가 최연소였다. 타임이 10대 청소년을 올해의 인물로 지목한 사례도 툰베리가 최초다. 펜셀턴 편집장은 "심각한 불평등과 사회적 격변, 정치적 마비로 많은 전통적 기관들이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지만 툰베리 같은 이들이 행사하는 새로운 종류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들은 낡은 규정에 부합하지 않지만 기존의 기관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은 "기후 행동을 둘러싼 정치는 그 현상 자체 만큼이나 복잡하고 변화가 쉽지 않다. 툰베리에게도 마법같은 해법이란 없다"면서도 "그는 전 세계적 태도 변화를 조성하는 데 성공해 막연하게 한밤중에 있는 듯한 수백 만명의 불안감을 긴급한 변화를 촉구하는 세계적 운동으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기꺼이 행동할 의지가 있는 자들에게 도덕적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동하지 않는 이들은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시장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들을 설득해 이들이 헛발을 딛던 문제들에 대해 헌신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툰베리는 작년 9월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의회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라는 1인 시위를 했다.  그의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그의 기후 보호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타임은 "툰베리는 원로 같은 무게감을 갖고 세계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라며 "툰베리의 키는 5피트(152cm) 정도로 검정색의 큼지막한 방수복을 입으면 훨씬 더 작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툰베리는 과학자나 정치인도 아니고 영향력을 일으킬 전통적 수단들에 대한 접근권도 없다. 억만장자나 공주, 팝스타도 아니고 심지어 성인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툰베리는 권력에 맞서 진실을 말할 용기를 촉구하는 평범한 십대 소녀이지만 한 세대의 아이콘이 됐다"며 "예리한 분노로 막연한 위험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놓고 가장 설득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그는 젊은 토착민 활동가들이 수십년간 항의해 온 환경적 부당함에 세계가 관심을 집중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레바논에서 라이베리아에 이르기까지 수십 만 명의 십대 '그레타스'들이 학교를 빠지고 전 세계적 기후 파업에서 또래들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NY교차로 - 19.12.12]

  •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시행 임박... 뉴욕 총영사관 "신분 관계없이 여권발급"

      서류미비자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그린라이트' 법안이 다음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서는 본인증명 서류로 6포인트를 채워 제출해야하는데 유효한 한국 여권이 그 중 4포인트를 차지한다. 유효한 한국여권이 있다면 나머지 포인트는 거주 증명과 함께 유틸리티 빌이나 은행 스테잇먼, 크레딧카드 빌 등으로 채울 수 있다. 뉴욕 총영사관 측은 지난 10일 공고문을 통해 운전면허 신청에 가장 중요한 여권을 체류 신분에 관계 없이 발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뉴욕 총영사관은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여권을 발급 중이며 뉴욕주의 경우 캘리포니아와는 달리 영사관 ID가 없더라도 운전면허증 신청이 가능하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다만 2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로 기소되었거나 3년이상의 형으로 기소중지 또는 체포, 구속영장이 발부돼있는 경우는 여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범죄를 저질러 국위를 손상시킨 사실이 재외공관이나 관계 행정기관으로부터 통보되어있는 경우에도 여권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권 발급에 대한 문의는 주 뉴욕 총영사관 646-674-6000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뉴욕주는 오는 16일부터 '그린라이트' 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16세 이상 뉴욕 거주자는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일반운전면허 또는 연습퍼밋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운전면허증에는 "Not for Federal Purposes"라는 문구가 새겨지며 2020년 10월 부터는 국내 항공편 이용시나 연방정부 건물 출입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다.   [NY교차로 - 19.12.12]

  • 비와이 ‘더 무비 스타2020’  단독 콘서트 북미 투어 개최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대표 슈퍼스타, 수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힙합 래펴 비와이가 최신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The Movie Star](더 무비 스타)로 두번째 북미 콘서트 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데자부 그룹 (Dejavu)과 Socialite Group (소셜라이트 그룹)이 독점적으로 주최하는 ‘The Movie Star 2020 Tour’ (더 무비 스타 2020투어)는 미국과 캐나다의 9개 주요 도시에 걸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2019년 12월 13일 (금) 오후 12시에www.bewhytour2020.com에서 판매된다. 2014년, 비와이는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힙합 서바이벌쇼인, 쇼미더머니 4에서 참가자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한국 최고의 래퍼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았다.  2015년, 그는 쇼미더머니5에 재도전을 하여 그 시즌의 우승자가 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같은 해에, 래퍼 비와이는 정규 1집 앨범인, [Time Travel](타임 트래블)을 발매했다. 2016년 제8회 멜로뮤직어워드에서는 ‘TOP 10’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도 수상했다. 2017년, 비와이의 정규 2집 [The Blind Star](더 블라인드 스타)는 가온 뮤직 차트에서 총 13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그는 다수의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그 중에 절반을 수상했을 정도로 2017년는 래퍼 비와이에게는 아주 뜻깊은 한 해였다.  특히 인기 곡, ‘Forever’ 로 인해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랩 & 힙합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발견상 힙합부문’을 수상했다. 비와이는 다수의 수상 경력과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더불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자 미국진출이라는 도전을 했다.  2017년에는 비와이의 첫 미국 투어, ‘The Blind Star Tour’를 진행했다. 미국 6개 도시 투어는 솔로 힙합 스타에게는 큰 시도였고, 미국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한 비와이의 큰 야망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성과들과 새 앨범 발매에 힘입어, 래퍼 비와이는 그의 두 번째 북미 투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 공연은 2020년 2월 9일 토요일 'Mission NYC'에서 열린다.   [NY교차로 - 19.12.12]

  • 뉴저지 저지시티서 총격전…경찰·용의자 등 6명 사망

      10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한시간 넘게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과 용의자, 시민 등 총 6명이 사망했다. 마이크 켈리 저지시티 경찰서장에 따르면 총격전은 2곳에서 벌어졌다. 총격 용의자 2명은 저지시티에 위치한 한 묘지에서 총기 범죄를 담당하는 15년차 베테랑 형사인 조지프 실스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실스 형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켈리 서장은 "실스 형사는 거리에서 총기를 제거하는데 앞장서온 경찰이었다"면서 "우리는 실스 형사가 묘지에서 우연히 용의자들을 발견하고 총기 범죄를 저지하려다 살해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들은 실스 형사를 살해한 후 트럭을 타고 도주하다 저지시티 유대인 공동체 중심지인 그린빌에 위치한 '유대교 식료품점(kosher supermarket)'에 들어가 민간인과 경찰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용의자 2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공대(SWAT), 주경찰, 연방요원 등과 교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 등 민간인 3명도 총을 맞고 사망했다. 켈리 서장은 "공동묘지에서 시작해 유대교 식료품점까지 경찰관들은 한시간 넘게 '고성능 소총'으로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임스 시어 저지시티 보안국장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테러 또는 증오범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도주하던 용의자들이 무작위로 유대교 식료품점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유대교 식료품점 앞에는 시너고그(유대교 회당)과 예시바(유대교 정통파 학교)도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예시바에는 7~12세 유대인 어린이 100여명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다만 유대교 공동체는 증오범죄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수는 없다는 성명을 내놨다. 경찰관 피해상황을 두고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엇갈린다. AP는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을 인용해 경찰관 1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또다른 경찰관 2명은 파편에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인근 지역은 혼란에 빠졌다. 총격전 현장 인근 술집에서 일하는 앤디 파텔은 "1시간 동안 총격전이 벌어졌다"며 "폭죽이 터지는 것 같았다. 그들은 미친 듯이 총을 쐈다"고 전했다. 당국은 총격전이 벌어지자 인근을 봉쇄하고 주민과 상인들을 소개시켰다. 다만 학교 학생들은 교내에서 보호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백악관이 상황을 관리하고 현지 관리들을 도울 것"이라고 위로했다.   [NY교차로 - 19.12.12]

  • 39세 지휘자 김은선, 클래식계 '여성·동양인' 유리천장 깬 주인공

      한국 지휘자 김은선(39)이 미국 샌프란시스코(SF) 오페라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9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오페라단의 첫 여성 지휘자다. 유럽을 주 무대로 활약해온 김 지휘자는 클래식계 유리천장을 깨온 주인공이다. 백인남성 위주로 공고한 벽을 쌓고 있는 특히 지휘계에서 동양인,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딛고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리천장은 여성이 조직 내에서 일정 서열 이상 오르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가리킨다. 동양인 여성 지휘자에게 유럽·미국 클래식음악계의 그 유리천장은 여전히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휘자는 국내 무대에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대신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스타였다. 미국까지 활동 보폭을 넓히면서 명실상부 세계 클래식음악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 출생인 김 지휘자는 연세대 작곡과와 연세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졸업했다.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오페라지휘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2008년 5월 지저스 로페즈 코보스 국제오페라지휘자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2008년 9월 스페인왕립극장 부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뒤 유럽의 여러 오페라단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2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라보엠'을 지휘한 뒤 현지에서 주목 받아왔다. 2013년에는 영국 국립오페라단(ENO)에 데뷔했다. 왕립오페라단과 함께 영국의 양대 오페라단으로 손꼽히는 115년 전통의 ENO에서 한국인이 지휘를 맡는 것은 김은선이 처음이었다. 2015년에는 독일 정상급 오페라단인 베를린 국립오페라와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에 데뷔하기도 했다. 베를린 국립오페라 무대에 김 지휘자를 초청한 것은 세계적 거장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었다. 2017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해 미국에 데뷔했다. 이 오페라단이 25년만에 처음으로 초청한 지휘자였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에 데뷔했고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와 시카고 리릭 오페라 지휘도 예정됐다. 특히 지난 6월 SF오페라의 안톤 드보르작 '루살카'로 호평을 들었다. 이 공연 지휘가 이번 SF오페라 음악감독으로 발탁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슈 실벅 SF오페라 총재는 김 지휘자에 대해 "예술적으로 숙련되고 열정을 갖춘 사려깊은 지도자로서 오페라 내 모든 사람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 지휘자들에게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나 음악감독 포디엄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뉴욕 필, 베를린 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을 지휘한 첫 여성 지휘자 안토니아 브리코(1902∼1989)를 다룬 영화 '더 컨덕터'(14일 개봉·감독 마리아 피터스)에서도 명시되듯 현재 '세계 20대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나 음악감독, '세계 50대 지휘자' 중에 여성은 없다. 김 지휘자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여성으로서 SF오페라처럼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형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이 된 사람은 김 지휘자가 처음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김 지휘자는 SF오페라를 통한 성명에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집같은 편안함을 느꼈다"며 "새로 지휘자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지난 9년 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지휘를 맡았던 니콜라 루이소티의 뒤를 잇게 된다. 2020/2021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8월 베토벤의 '피델리오'부터 이 오페라단을 이끈다. 김 감독은 첫 계약 5년 동안 오케스트라 지휘뿐만 아니라 합창도 지휘하게 된다. 매 시즌 최대 4번의 작품(production)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 지휘자는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1912년생이었던 할머니가 '여의사'로 평생 불렸지만, 여자들도 그냥 '의사'로 불리는 시대를 보셨던 것을 새삼 떠올렸다"고 말했다. "내가 첫 여성 음악감독이 된 데 대해 감사해 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여성지휘자)는 그냥 지휘자로 불리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휘자의 활약에 힘 입어 역시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의 여성 지휘자들 즉 '마에스트라'들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 최근 자신이 상임지휘자로 있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한 장한나를 비롯 성시연, 여자경 등이 대표적이다. 동양 전체로 범주를 넓히면 일본의 니시모토 도모미 등이 있다.   [NY교차로 - 19.12.09]

  • 플로리다 해군기지 총격으로 4명 사망 …용의자는 사우디인

      플로리다 소재 해군항공기지에서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까지 총 4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항공기지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은 평소 훈련센터로 이용되던 건물 2층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을 사망하게 했다. 총격범은 현장에 출동한 에스캠비아 보안관실 소속 보안관보 등 대응 요원들에 의해 사살됐으며, 제압 과정에서 보안관보 2명이 각각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 7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은 이후 미 군 당국자를 인용, 이 사건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군사훈련생이라고 보도했다. 펜서콜라 기지는 지난 1988년 이래 동맹국 장교 및 학생들을 상대로 훈련 센터를 운영해왔다.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방수사국(FBI)이 사건 수사를 넘겨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지에는 1만6000명 이상의 군 관계자들과 7400여명의 민간인이 근무 중이다. 한편 이날 사건은 지난 4일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미 해군의 민간인 총격 살해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며칠 만에 일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22세 G.로메로로 파악됐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사건을 거론, "어려운 시간,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19.12.09]

  • 우버 "성범죄 3045건… 성폭행 피해자 92%는 승객"

      지난해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의 운행 중 발생한 성범죄가 3045건에 달했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은 승객이었다. 5일 뉴욕타임스(NYT)는 우버가 최초로 낸 안전 보고서를 토대로 이처럼 보도했다. 그간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온 우버가 이같은 수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건 처음이다. 지난해 우버와 관련한 성범죄는 총 3045건이었다. 성범죄에는 원치 않는 입맞춤, 입이나 성기 등 특정한 신체 부위 만지기, 성폭행, 성폭행 시도 등이 포함됐다. 성범죄는 2017년 2936건이었지만 1년 사이 3.7% 늘었다. 성폭행 피해자의 92%는 승객이었다. 성폭행을 제외한 다른 성범죄의 경우에는 승객과 운전자의 피해자 비율이 비슷했다고 우버는 밝혔다. 우버 측은 지난해 미국에서 전체 운행 건수가 13억건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성범죄는 0.0002%의 확률로 벌어지는 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기도 하다.  토니 웨스트 우버 최고법무책임자(CLO)는 "이 통계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버는 우리가 서비스하는 사회의 거울"이라고 우려했다. 살인 사건과 충돌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각각 9명, 58명이었다. 2017년의 살인 사망자는 10명이었다. 이로써 2년 동안 19명이 살인됐으며 이중 운전자와 승객이 각각 7명, 8명이었다. 4명은 행인 등 제3자였다. 많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들은 사업 초기 말 그대로 차만 갖고 있으면 운전자 자격을 줬다고 NYT는 지적했다. 범죄 이력 등을 살피지 않았으며 택시 업계처럼 까다로운 잣대를 운전자에게 들이대지도 않았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성범죄, 살인 사건 등이 증가하면서 안전 우려가 커졌다. 2017년 인도에서 우버 운전자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회사와 경영진을 고소했다가 합의했다. 합의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주에는 또 다른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리프트를 이용했던 여성 19명이 성범죄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브라질, 인도 등에서 살인과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지만 우버의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통계만 집계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처럼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우버는 운전자의 운전 기록과 범죄 전력을 주기적으로 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이 시스템으로 운전자 4만명이 미국에서 걸러졌다. 우버는 2017년부터 안전팀 규모를 3배 수준으로 늘려왔다. 현재는 300명 수준이며, 앞으로 안전팀 조직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웨스트는 "우버가 이런 자료를 공개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대중이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프트도 성명에서 "승객과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기능과 정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19.12.09]

  • ‘샐라티스트’(Salartist)란 말을 아시나요?

      ‘샐라티스트’는 ‘샐러리(맨)+아티스트’ 합성어로서 ‘일하는 예술가, 예술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현재 ‘아트만두’란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캐리커처 작가 최재용 YTN 브랜드팀장이 지난 2010년 처음 용어를 만들었으며, 이듬해 뜻을 같이하는 ‘샐라티스트’를 모아 ‘샐라티스트 협회’를 만들었다.  이후 매년 그룹전을 열면서 작가들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약 30여 명이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salartist/)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전시회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회화, 조각, 캘라그라피, 공예, 섬유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활동하는 뮤지션 경우 전시회 오프닝 행사마다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직장인, 교수, 의사, 공무원, 선생 등 직업도 다양하다. 협회 좌우명은 ‘직장인에게는 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직업을’이다. 회원은 ‘뜻을 같이하는 누구나’ 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네이버 카페에서 가입하면 된다. 최재용 씨가 한국샐라티스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홈페이지 오픈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샐라티스트란 말이 특정 그룹의 네이밍이라기보다 21세기 작가들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보통명사로 불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처음 뉴욕지부가 만들어져 이들이 ‘뉴욕지부 샐라티스트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최 회장은 “뉴욕은 샐라티스트 취지에 공감하는 기획자를 만나 지부 결성이 가능했다”며 “뉴욕에서 시작했지만, 미국 각지에 지부를 두는 것도 욕심내고 있다”고 말했다.   [NY교차로 - 19.12.09]

  • 마약성 진통제 최다처방한 뉴욕 의사 뇌물죄로 기소

      전국에서 기존 몰핀 성분보다 50~100배나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를 최다 처방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의 한 의사가 5일(현지시간) 처방전을 써준 댓가로 강연료로 위장해 받은 30만달러의 뇌물죄로 기소되었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배심은 이 날 재판에서 고든 프리드먼(59)을 리베이트수수를 금지하는 킥백 방지법 (연방 의료 프로그램 사업의 소개 및 보상을 위한 물건의 교환을 금지하는 형법) 위반과 전산 사기 혐의로 유죄판정을 내렸다. 검사들은 프리드먼이 2014년 진통제로 개발된 신약 서브시스( Subsys )의 처방전을 전국 4위로 많이 써주면서 다른 어떤 의사들보다도 리베이트 수입을 많이 올렸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버먼 검사는 공소장에서 "닥터 프리드먼은 자기 환자들에게 강력하고 위험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성분이 든 약을 처방해주는 댓가로 그 약을 제조한 제약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환자들을 팔아 넘겼다"고 비난했다. 버먼 검사는 고든외에도 같은 사건으로 다른 4명의 저명한 맨해튼 의사들이 기소되었으며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애리조나주 챈들러에 본사를 둔 인시스 제약사가 제조한 펜타닐 성분의 스프레이가 몰핀보다도 50배에서 100배 이상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라고 밝혔다. 맨해튼 중심가에 개인 통증 클리닉을 갖고 있는 프리드먼은 무려 30만8900달러의 제약사 뇌물을 받았으며 최종 선고재판은 3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검사는 의사들에게 전달된 뇌물이 강연료 명목이었지만 실제로 의료진을 향해 행해진 행사에서 교육적인 내용은 전달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사의 변호인과 제약사 측은 아직 언급이 없다.   [NY교차로 - 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