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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뉴스] 뉴질랜드 경찰, 8000만명 투약가능 필로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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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19.08.12 2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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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800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필로폰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뉴질랜드 현지언론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클랜드에서 2명의 영국 국적 마약 밀매상을 체포하고 필로폰 200㎏을 현장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8000만명이 투약 가능한 분량으로 시가로 1억4400억달러(1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경찰은 국제범죄 조직과 연계된 마약밀매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오클랜드 시내 아파트 현장을 급습해 영국인 남성 한 명(60)을 체포했고 11개 박스 분량의 필로폰을 발견했다. 


경찰은 또다른 영국인 한 명(49)을 공항에서 도주하려는 순간 체포했다고 밝혔다. 


1㎏당 멕시코에서 5000달러(393만원)에 거래되는 필로폰이 뉴질랜드에서는 15만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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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세 지휘자 김은선, 클래식계 '여성·동양인' 유리천장 깬 주인공

      한국 지휘자 김은선(39)이 미국 샌프란시스코(SF) 오페라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9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오페라단의 첫 여성 지휘자다. 유럽을 주 무대로 활약해온 김 지휘자는 클래식계 유리천장을 깨온 주인공이다. 백인남성 위주로 공고한 벽을 쌓고 있는 특히 지휘계에서 동양인,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딛고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리천장은 여성이 조직 내에서 일정 서열 이상 오르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가리킨다. 동양인 여성 지휘자에게 유럽·미국 클래식음악계의 그 유리천장은 여전히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휘자는 국내 무대에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대신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스타였다. 미국까지 활동 보폭을 넓히면서 명실상부 세계 클래식음악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 출생인 김 지휘자는 연세대 작곡과와 연세대학원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졸업했다.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오페라지휘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2008년 5월 지저스 로페즈 코보스 국제오페라지휘자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2008년 9월 스페인왕립극장 부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뒤 유럽의 여러 오페라단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2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라보엠'을 지휘한 뒤 현지에서 주목 받아왔다. 2013년에는 영국 국립오페라단(ENO)에 데뷔했다. 왕립오페라단과 함께 영국의 양대 오페라단으로 손꼽히는 115년 전통의 ENO에서 한국인이 지휘를 맡는 것은 김은선이 처음이었다. 2015년에는 독일 정상급 오페라단인 베를린 국립오페라와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에 데뷔하기도 했다. 베를린 국립오페라 무대에 김 지휘자를 초청한 것은 세계적 거장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었다. 2017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해 미국에 데뷔했다. 이 오페라단이 25년만에 처음으로 초청한 지휘자였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에 데뷔했고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와 시카고 리릭 오페라 지휘도 예정됐다. 특히 지난 6월 SF오페라의 안톤 드보르작 '루살카'로 호평을 들었다. 이 공연 지휘가 이번 SF오페라 음악감독으로 발탁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슈 실벅 SF오페라 총재는 김 지휘자에 대해 "예술적으로 숙련되고 열정을 갖춘 사려깊은 지도자로서 오페라 내 모든 사람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 지휘자들에게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나 음악감독 포디엄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뉴욕 필, 베를린 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을 지휘한 첫 여성 지휘자 안토니아 브리코(1902∼1989)를 다룬 영화 '더 컨덕터'(14일 개봉·감독 마리아 피터스)에서도 명시되듯 현재 '세계 20대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나 음악감독, '세계 50대 지휘자' 중에 여성은 없다. 김 지휘자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여성으로서 SF오페라처럼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형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이 된 사람은 김 지휘자가 처음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김 지휘자는 SF오페라를 통한 성명에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집같은 편안함을 느꼈다"며 "새로 지휘자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지난 9년 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지휘를 맡았던 니콜라 루이소티의 뒤를 잇게 된다. 2020/2021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8월 베토벤의 '피델리오'부터 이 오페라단을 이끈다. 김 감독은 첫 계약 5년 동안 오케스트라 지휘뿐만 아니라 합창도 지휘하게 된다. 매 시즌 최대 4번의 작품(production)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 지휘자는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1912년생이었던 할머니가 '여의사'로 평생 불렸지만, 여자들도 그냥 '의사'로 불리는 시대를 보셨던 것을 새삼 떠올렸다"고 말했다. "내가 첫 여성 음악감독이 된 데 대해 감사해 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여성지휘자)는 그냥 지휘자로 불리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휘자의 활약에 힘 입어 역시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의 여성 지휘자들 즉 '마에스트라'들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 최근 자신이 상임지휘자로 있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한 장한나를 비롯 성시연, 여자경 등이 대표적이다. 동양 전체로 범주를 넓히면 일본의 니시모토 도모미 등이 있다.   [NY교차로 - 19.12.09]

  • 플로리다 해군기지 총격으로 4명 사망 …용의자는 사우디인

      플로리다 소재 해군항공기지에서 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까지 총 4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항공기지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은 평소 훈련센터로 이용되던 건물 2층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을 사망하게 했다. 총격범은 현장에 출동한 에스캠비아 보안관실 소속 보안관보 등 대응 요원들에 의해 사살됐으며, 제압 과정에서 보안관보 2명이 각각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 7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은 이후 미 군 당국자를 인용, 이 사건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군사훈련생이라고 보도했다. 펜서콜라 기지는 지난 1988년 이래 동맹국 장교 및 학생들을 상대로 훈련 센터를 운영해왔다.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방수사국(FBI)이 사건 수사를 넘겨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지에는 1만6000명 이상의 군 관계자들과 7400여명의 민간인이 근무 중이다. 한편 이날 사건은 지난 4일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미 해군의 민간인 총격 살해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며칠 만에 일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22세 G.로메로로 파악됐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사건을 거론, "어려운 시간,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19.12.09]

  • 우버 "성범죄 3045건… 성폭행 피해자 92%는 승객"

      지난해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의 운행 중 발생한 성범죄가 3045건에 달했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은 승객이었다. 5일 뉴욕타임스(NYT)는 우버가 최초로 낸 안전 보고서를 토대로 이처럼 보도했다. 그간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온 우버가 이같은 수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건 처음이다. 지난해 우버와 관련한 성범죄는 총 3045건이었다. 성범죄에는 원치 않는 입맞춤, 입이나 성기 등 특정한 신체 부위 만지기, 성폭행, 성폭행 시도 등이 포함됐다. 성범죄는 2017년 2936건이었지만 1년 사이 3.7% 늘었다. 성폭행 피해자의 92%는 승객이었다. 성폭행을 제외한 다른 성범죄의 경우에는 승객과 운전자의 피해자 비율이 비슷했다고 우버는 밝혔다. 우버 측은 지난해 미국에서 전체 운행 건수가 13억건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성범죄는 0.0002%의 확률로 벌어지는 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기도 하다.  토니 웨스트 우버 최고법무책임자(CLO)는 "이 통계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버는 우리가 서비스하는 사회의 거울"이라고 우려했다. 살인 사건과 충돌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각각 9명, 58명이었다. 2017년의 살인 사망자는 10명이었다. 이로써 2년 동안 19명이 살인됐으며 이중 운전자와 승객이 각각 7명, 8명이었다. 4명은 행인 등 제3자였다. 많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들은 사업 초기 말 그대로 차만 갖고 있으면 운전자 자격을 줬다고 NYT는 지적했다. 범죄 이력 등을 살피지 않았으며 택시 업계처럼 까다로운 잣대를 운전자에게 들이대지도 않았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성범죄, 살인 사건 등이 증가하면서 안전 우려가 커졌다. 2017년 인도에서 우버 운전자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회사와 경영진을 고소했다가 합의했다. 합의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주에는 또 다른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리프트를 이용했던 여성 19명이 성범죄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브라질, 인도 등에서 살인과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지만 우버의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통계만 집계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처럼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우버는 운전자의 운전 기록과 범죄 전력을 주기적으로 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이 시스템으로 운전자 4만명이 미국에서 걸러졌다. 우버는 2017년부터 안전팀 규모를 3배 수준으로 늘려왔다. 현재는 300명 수준이며, 앞으로 안전팀 조직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웨스트는 "우버가 이런 자료를 공개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대중이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프트도 성명에서 "승객과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기능과 정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19.12.09]

  • ‘샐라티스트’(Salartist)란 말을 아시나요?

      ‘샐라티스트’는 ‘샐러리(맨)+아티스트’ 합성어로서 ‘일하는 예술가, 예술하는 직장인’을 말한다.  현재 ‘아트만두’란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캐리커처 작가 최재용 YTN 브랜드팀장이 지난 2010년 처음 용어를 만들었으며, 이듬해 뜻을 같이하는 ‘샐라티스트’를 모아 ‘샐라티스트 협회’를 만들었다.  이후 매년 그룹전을 열면서 작가들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약 30여 명이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salartist/)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전시회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회화, 조각, 캘라그라피, 공예, 섬유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활동하는 뮤지션 경우 전시회 오프닝 행사마다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직장인, 교수, 의사, 공무원, 선생 등 직업도 다양하다. 협회 좌우명은 ‘직장인에게는 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직업을’이다. 회원은 ‘뜻을 같이하는 누구나’ 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네이버 카페에서 가입하면 된다. 최재용 씨가 한국샐라티스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홈페이지 오픈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샐라티스트란 말이 특정 그룹의 네이밍이라기보다 21세기 작가들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보통명사로 불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처음 뉴욕지부가 만들어져 이들이 ‘뉴욕지부 샐라티스트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최 회장은 “뉴욕은 샐라티스트 취지에 공감하는 기획자를 만나 지부 결성이 가능했다”며 “뉴욕에서 시작했지만, 미국 각지에 지부를 두는 것도 욕심내고 있다”고 말했다.   [NY교차로 - 19.12.09]

  • 마약성 진통제 최다처방한 뉴욕 의사 뇌물죄로 기소

      전국에서 기존 몰핀 성분보다 50~100배나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를 최다 처방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의 한 의사가 5일(현지시간) 처방전을 써준 댓가로 강연료로 위장해 받은 30만달러의 뇌물죄로 기소되었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배심은 이 날 재판에서 고든 프리드먼(59)을 리베이트수수를 금지하는 킥백 방지법 (연방 의료 프로그램 사업의 소개 및 보상을 위한 물건의 교환을 금지하는 형법) 위반과 전산 사기 혐의로 유죄판정을 내렸다. 검사들은 프리드먼이 2014년 진통제로 개발된 신약 서브시스( Subsys )의 처방전을 전국 4위로 많이 써주면서 다른 어떤 의사들보다도 리베이트 수입을 많이 올렸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버먼 검사는 공소장에서 "닥터 프리드먼은 자기 환자들에게 강력하고 위험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성분이 든 약을 처방해주는 댓가로 그 약을 제조한 제약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환자들을 팔아 넘겼다"고 비난했다. 버먼 검사는 고든외에도 같은 사건으로 다른 4명의 저명한 맨해튼 의사들이 기소되었으며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애리조나주 챈들러에 본사를 둔 인시스 제약사가 제조한 펜타닐 성분의 스프레이가 몰핀보다도 50배에서 100배 이상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라고 밝혔다. 맨해튼 중심가에 개인 통증 클리닉을 갖고 있는 프리드먼은 무려 30만8900달러의 제약사 뇌물을 받았으며 최종 선고재판은 3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검사는 의사들에게 전달된 뇌물이 강연료 명목이었지만 실제로 의료진을 향해 행해진 행사에서 교육적인 내용은 전달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사의 변호인과 제약사 측은 아직 언급이 없다.   [NY교차로 - 19.12.09]

  • 나토 70주년, 일부 갈등에도 공동성명서 "안보 위해 함께 미래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창립 70주년 정상회의 둘째 날인 4일(현지시간) 29개 회원국 정상들은 4시간의 비공개 전체회담을 마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AP통신, AFP 통신 등은 영국 런던 북서쪽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의 더그로브 호텔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 정상회의가 공동성명 채택으로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를 위해 우리는 함께 미래를 봐야 한다"며 동맹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압박 문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나토 뇌사' 발언 등으로 회원국 간의 갈등이 불거지며 공동성명 채택 불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일각의 우려와 달리 비교적 순조롭게 공동성명이 채택된 모습이다.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나토는 북대서양 동맹국 집단 방위의 초석"이라며 "워싱턴 조약(나토 협약) 제5조에서 명시한 대로 하나의 회원국을 향한 공격은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이어 2024년까지 나토 회원국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이에 따라 국방 예산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럽 동맹국과 캐나다 등은 지난 5년 연속 국방비를 확충했다"며 "우리는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은 해야 하고 할 것이다"고 했다. 정상들은 또 나토가 러시아의 부상과 테러리즘 등으로 인한 수 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공격적인 행동은 유럽과 대서양 국가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했다.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폐기 후 러시아가 제안한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 모라토리엄(일시 활동정지)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나토 정상들은 "우리는 유효한 군비 통제, 군비 축소, 핵무기 확산방지 등을 유지·강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이를 이행한다면 우리는 늘 러시아와의 대화, 건설적인 관계 수립에 열려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 테러에 대해서는 "테러리즘은 모든 형태와 징후로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경을 넘어선 불안정은 산발적인 이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안보와 사이버 공격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한 고심도 공동성명에 담아냈다.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5세대(5G) 통신망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를 보호할 것도 약속했다. 이들은 "육상, 해상, 공상, 사이버 영역을 넘어 이제는 우주도 우리가 운영해야 할 영역이 됐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부상에 대해서는 "기회와 도전"이라고 말했다. 나토 정상들은 이어 2021년 다음 정상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 한편 이날 공동성명 채택 후 단독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질문에 충분히 답했다"며 일정을 취소했다.   [NY교차로 - 19.12.05]

  • 기내난동 착륙국서도 처벌 …몬트리올의정서, 내년 1월1일 발효

      기내 난동 행위를 착륙국에서도 처벌할 수 있는 '몬트리올 의정서 2014'(MP14)가 내년부터 발효된다. 3일(현지시간) CNN은 내년 1월1일부터 MP14가 발효됨에 따라 기장이나 승객을 위협하거나 강제 회항하는 등 기내 난동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MP14는 항공기 착륙국으로 재판관할권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정서다. 1963년에 채택된 현행 도쿄협약은 185개국이 비준했지만 재판관할권이 항공기 등록국으로 제한돼 있어 하이재킹(운항 항공기 납치) 등을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국내에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으로 미국 연방법원의 관할권 행사 가능성과 관련해 이 문제가 회자가 된 바 있다. MP14는 지난 2014년 4월4일 성안됐으며 나이지리나가 지난달 26일 22번째로 비준하면서 발효를 위한 조건을 충족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더 많은 국가가 MP14에 비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크리스 고터 IATA 유럽소통담당 부국장은 CNN 트래블에 "5년 동안 22개국이 비준한 것이 느리게 보일 순 있지만 국제조약 기준으로는 매우 빠른 것"이라며 "이는 기내난동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도쿄 협약이 시대에 얼마나 뒤떨어졌는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변화에 대한 많은 지지가 있었다"며 "더 많은 국가들이 비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IATA에 따르면 가장 최근 조사인 2017년엔 1053편당 1건의 기내 난동 사고가 발생했다. 이 조사는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어서 실제 사고가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고터 부국장은 "승무원과 평화적인 비행을 원하는 승객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것이 우리가 이 문제를 긴급하게 다루는 이유"라고 말했다.   [NY교차로 - 19.12.05]

  • 상어가족 '뚜루루뚜루',  원주민 언어로도 제작된다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미국명 베이비 샤크)'이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언어로도 제작된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핑크퐁 측은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 주 윈도 록 지역의 나바호 박물관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노래를 부를 성우를 찾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만 39억회에 달하는 '상어가족'은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내셔널스가 구단 응원가로 이 노래를 채택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워싱턴 팀의 백악관 초청행사에서 '상어가족'이 흘러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힘나는 귀여운 노래(very powerful little tune)"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NY교차로 - 19.12.05]

  • 연방하원 "현재 한국 방위비 공정…대폭인상 근거 대라"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상대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와 관련해 동맹 간 균열을 우려하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군사위원장은 3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최근 한국과의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관련 보도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엥겔 위원장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날 서한은 "미 국방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적대국 저지 및 평화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서 전진 배치 군사력과 미국의 동맹 네트워크를 중시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위원장들은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및 일본 상대 방위비 대폭 인상 요구를 거론, "이는 이 지역에 대한 오랜 헌신을 맹세하는 미국의 노력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주한미군의 의미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방위비 대폭 인상을 압박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한미군 계속 주둔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토론이 가능하다고 발언했었다. 엥겔, 스미스 위원장은 그러나 "우리가 공짜로 부자 나라를 지켜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약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은 오로지 한국 방어만을 위한 게 아니다"라며 "사실 우리의 (한반도) 전진 주둔 주목적은 미국의 국익 향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결론적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이 지역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일해야 할 시점에 미국의 한국 상대 연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는 미국과 우리 동맹국들 사이에 불필요하게 균열을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엥겔, 스미스 위원장은 이같은 논리를 토대로 미 국무부와 국방부에 향후 2주 내로 현재 요구하고 있는 방위비 규모인 '50억달러'에 대한 근거 제시도 요구했다.   [NY교차로 - 19.12.05]

  • 뉴욕 교차로 이주경 대표 미 육군 ‘감사패’

      본지 이주경 대표가 미 육군 모집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미 육군을 대신해 모병 업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론 S. 페르난데스 미 육군 사령부 대장 명의의 지난달 27일자 감사패 전달식은 이날 뉴욕 교차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주경 대표의 이번 감사패 수여는 뉴욕 교차로가 최근 광고와 기사를 통해 뉴욕의 미 육군 모병업체인 퀸즈 모병 회사와 리치몬드 힐 모병 센터의 미 육군 모집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전면 광고와 기사는 지난달 뉴욕교차로신문에 게재됐다. 이주경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일인데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 광고와 기사를 지원했다”며 “이렇게 뜻밖의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미 육군은 현재 17~34세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신체 건강하고 범죄 기록이 없는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를 대상으로 미 육군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국비 무료 전문 직업교육 및 국가 기술자격증 취득 ▲숙식 보장 ▲군복무 중 대학교 학비 지원 ▲미국 내 무료 의료보험 지원 ▲매년 30일 유급 휴가 ▲6개월 내 시민권 획득 ▲연금 ▲ 제대 후 대학교 학비와 공부 기간 중 생활비 지원 ▲군복무 후 취업, 장비·기술 지원 ▲자녀 독립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NY교차로 - 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