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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뉴스] 그리스, 규모 5.3 지진…사망자나 중상자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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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19.07.23 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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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크게 놀랐지만 사망자나 중상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19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의 국립지질연구소는 이날 오후 2시13분(아테네 기준) 규모 5.1 지진이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7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헬기와 경찰을 동원해 피해 지역을 조사했지만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세계 역사적 명소인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등 문화 유적지에는 타격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정부는 아테네 서부의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 한 채가 무너졌으며 다른 곳에서도 방치된 여러 건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아테네 주변에 전력 공급이 제한되고 통신 문제가 발생했다.소방대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했다. 

그리스는 단층선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지난 1999년 아테네에서 5.9규모 지진이 발생해 143명이 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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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 말만 믿고...뉴욕시 '살균제 사고'신고 급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살균제 인체 주입'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대해 언급한 이후 미국에서 살균제 사고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공영방송 NPR은 뉴욕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을 인용해, 지난 23일부터 24일에 걸쳐 18시간동안 뉴욕시의 독물통제센터에 살균제 관련 사고 신고가 30건이나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페드로 프리스네다 뉴욕시 보건위생국 대변인에 따르면 신고접수된 30건 중 9건은 가정용 살균제 제품인 라이솔에 인체가 노출된 것이었고, 10건은 표백제, 그리고 나머지 11건은 기타 가정용 세제에 노출된 사고였다. 같은날 뉴욕시 보건 커미셔너인 옥시리스 바벗 박사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메시지에서 "살균제는 어떤 형태이건간에 입,귀를 통해 주입하거나 흡입하기 위한 용도가 분명히 아니다. 그렇게 하면 막대한 위험이 초래될 수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코로나 19 태스크포스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햇빛에 쉽게 파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우리 몸에 엄청난 양의 자외선이나 아주 강력한 빛을 쪼이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실험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살균제가 바이러스를 1분 안에 나가 떨어지게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주사로 (살균제를) 몸 안에 집어넣거나 소독하는 방법은 없겠는가? 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확인해보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이 증폭하자 백악관은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사들과 상담해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언급해왔다"며 언론들이 브리핑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부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이 정확하게 보도됐다고 했다가, "나는 당신 같은 기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비아냥거리며 질문한 것"이라고 번복해 혼란을 키웠다.   [NY교차로 - 20.04.28]

  • 독일, 코로나19로 9월 옥토버페스트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는 독일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도 올해 축제를 취소했다. 올해 옥토버페스트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연례 맥주 축제의 취소는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매우 늦어지리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약 600만명의 방문객을 바이에른의 주도 뮌헨의 축제장으로 끌어모았다. 마르쿠스 쇠데르 바이에른 주지사는 21일 디터 라이터 뮌헨 시장을 만난 후 "(코로나19의)위험이 너무 크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옥토버페스트가 예정대로 열릴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맥주를 마시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해 안면 보호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쇠데르 지사는 또 옥토버페스트에는 전 세계로부터 방문객들이 찾고 있어 바이에른주에 새로운 코로나19 유행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라이터 시장은 "감정적으로 어려운 것뿐 아니라 뮌헨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순간을 맞았다"라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최소 8월 말까지 관객이 많은 주요 행사들이 금지돼 있다. 독일은 이번 주부터 소규모 비필수 상점들이 문을 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면서 폐업 해소에 나섰지만 술집과 식당들이 언제 다시 정상적으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옥토버페스트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던 1923년과 콜레라가 발생했던 1854년과 1873년,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 취소된 바 있다고 독일 dpa 통신은 전했다.   [NY교차로 - 20.04.23]

  • 바이든 "미셸 오바마, 부통령 후보 하겠다면 바로 선택"

      민주당의 사실상 최종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아내 미셸 여사를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지역매체 KDKA와의 인터뷰에서 미셸 여사가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뛰길 원한다면 그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바로 그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훌륭하다. 사정을 잘 안다. 정말 괜찮은 여성이다. 오바마 부부는 매우 좋은 친구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가 백악관 근처에 다시 살고 싶어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은 부통령 후보로 여성을 뽑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유세 중에도 할수만 있다면 미셸 여사와 짝을 지어 대권 레이스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는 미국에서 20○○○과 2019년 연속으로 가장 존경받는 여성에 뽑힐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높다. 20○○○ 출간된 그의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은 1000만 부 넘게 팔렸다. CNN은 미국에서 미셸 여사만큼 부통령 후보로 뛸 경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사람은 없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그가 부통령 후보 자리를 맡을 의향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셸 여사는 자서전과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직을 포함한 공직에 출마할 뜻이 없다는 뜻을 여러차례 명확히 밝혔다.   [NY교차로 - 20.04.23]

  • '한국사위' 메릴랜드 주지사, 트럼프와 연일  날선 대립…韓진단키트·이민·경제재개까지

      한국계 아내의 중재로 한국에서 대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매하며 '한국사위'라는 별칭을 얻은 래리 호건(63·공화당)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MSN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 '모닝 조'에 출연해 "대통령은 주지사들을 향해 '각 주정부는 코로나19 검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게 바로 우리가 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신은 코로나19 검사 역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호건 주지사는 "바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은 (코로나19 검사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전선에 서 있다"며 "우리는 이를 해내야했고, 결국 해냈다"고 진단키트 확보에 성공했음을 강조했다. 호건 주지사는 "그런데 비난을 받았다. 난 어떻게 상황이 달라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대통령의 비난에 맞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20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호건 주지사의 한국산 진단키트 구매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호건 주지사가 한국에서 진단키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먼저 연락을 했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건 주지사는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사용가능한 진단키트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우리는 50만 건의 검사를 해내기 위해 (한국과) 엄청난 협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인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미국 이민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쓴 것에 대해 "대통령의 트윗에 전혀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또 "내 아내는 한국에서 온 이민 1세대인데 그러한 관계를 통해 (이민자인 아내는) 우리가 50만 건의 검사가 가능한 진단키트를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 주의 이민자들을 가리키며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생명을 구하는 병원, 의료시스템에서 일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코로나19 봉쇄 완화와 경제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뒤가 맞지 않은 메시지를 내놨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도입한 규제를 해제하겠다며 '3단계' 정상화 지침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주지사들이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호건 주지사는 "우리 주는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를 부추긴 여러 주들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14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민들이 자신의 연방 정책을 위반하라고 장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Y교차로 - 20.04.23]

  • 국립연구소 새 지침 "코로나19 치료효과 입증 약 아직 없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이끄는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약은 아직 없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지침)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NIAID가 구성한 전문가패널은 새 가이드라인에서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물들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관한 데이터를 더 수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한 증거도 없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특정 약물을 홍보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NIAID는 가능하면 임상시험을 통해 특정 치료약이 효과를 갖는지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몇달째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NIAID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았다.파우치 소장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대통령의 열광에 반발하며 공개석상에서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기 전 별도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많은 임상실험들이 진행 중이지만 "지금으로서는 홈런이 될지 안 될지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아직 어느 곳에서도 홈런의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극적인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임상시험은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되며, 치료법이 강력한 효과를 보일 경우 조기에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시험이 중단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집된 데이터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해 특정 약물 사용을 권장하거나 반대한다고 결정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 패널의 견해이다. 이러한 약물들에는 세계 곳곳에서 시험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성 렘데시비르도 포함돼 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사람들이 기증한 혈장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료도 부족한 상황이다. 전문가 패널은 특히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을 함께 복용하는 것에 대해 독성 가능성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로 알려진 다른 약품들을 결합해 투여하는 것 역시 임상실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NY교차로 - 20.04.23]

  • 뉴욕 파견 해군 병원선 버지니아 복귀…"다른 임무 투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뉴욕에 투입됐던 해군 병원선 USNS 컴포트가 다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항인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로 되돌아간다고 밝혔다. 1000개의 병상을 갖춘 USNS 컴포트는 지난달 30일 뉴욕항에 도착한 이후 줄곧 뉴욕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나는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에게 다른 곳을 지원하기 위해 컴포트호를 버지니아 기지로 귀항시켜도 될지 물었다"며 "그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맨해튼의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도 1000개의 병상이 있기 때문에 컴포트호를 이동시켜도 된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만나 코로나19 검사 확대와 연방정부의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컴포트호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병원선을 돌려 놓은 뒤 다음 임무를 준비할 것"이라며 "다음 임무도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컴포트호에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에 500개의 병상 중 71개만 사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컴포트호 병상 사용 감소에 "그들(뉴욕)은 컴포트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는 매우 좋은 현상이다. 뉴욕 상황에 진전이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뉴욕에 컴포트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USNS 머시호를 각각 파견했다. 한편 컴포트호는 뉴욕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뉴욕항에 입항했지만 환자 치료를 거부하거나 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해군은 성명에서 한 승무원이 코로나19 양성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당 승무원이 환자들과 접촉하지 않아 시설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20.04.23]

  • 코로나19 추가 지원책 상원 통과 …23일 하원 표결할 듯

      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대출 지원금 충당 등 추가 지원책을 2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상원은 백악관과 공화당, 민주당이 도출한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 합의안을 이날 육성 표결로 통과시켰다. 합의안은 오는 23일 오전 하원 표결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리티코와 더힐, CNBC는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추가 지원책 합의를 도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안에는 3100억~3200억달러 규모 급여보호프로그램(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지원 및 500억~600억달러 규모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프로그램 지원, 750억달러 규모 병원 지원, 250억달러 규모 검사 지원 등이 담겼다. 더힐은 총 추가 지원 규모가 약 484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법안에 서명한 뒤 주·지방 정부의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차기 재정 구제 입법 이니셔티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합의안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말 의회 통과를 거쳐 2조2000억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를 시행했다. 당시 부양책엔 3500억달러 규모 중소기업 대출 지원 등이 포함됐지만, 해당 자금은 지난주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 중순부터 주 차원의 자택 격리령 확대로 대규모 실직·휴직 등 경제 한파가 현실화했다. 이에 미 전역에선 이번 주 들어 자택 격리령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NY교차로 - 20.04.23]

  • 뉴욕주, 온라인 결혼식 허용 행정명령 발동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지난 18일 온라인 결혼식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결혼식 취소가 잇따르자 행정조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19일 브리핑에서 “뉴욕주 주민들이 원격으로 결혼신고증을 얻고, 목회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서 결혼식 주례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화상회의 앱)줌으로 이제 결혼식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 “남녀들이 이제 인연을 맺지못할 핑계거리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는 농담을 올리기도 했다. 뉴욕주에서는 뉴욕시에서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1만3천명이 숨졌다. 11월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열기” 3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하루 빨리 미 전역에서 봉쇄조처가 해제되기를 원하지만, 뉴욕주는 5월15일까지 이동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쿠오모 주지사의 온라인 결혼식 허용 조처는 이 같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한편, 50개주 가운데 뉴욕주에서 온라인 결혼식을 처음으로 시행한 것은 아니다. 콜로라도주에서도 이미 온라인으로 결혼증명서 신청을 하도록 허가했다. 오하이오에서는 결혼하는 남녀 중 한명이 의료진이거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등 특별한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결혼증명서 신청을 하도록 했다.   [NY교차로 - 20.04.23]

  • '코로나19 확진' 印청년, 슈퍼전파자되나...70여 가구에 피자배달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피자를 배달하던 청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증상이 발현된 뒤에도 70여개 가구에 피자를 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델리의 보건 관계자는 "피자를 배달하던 청년이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는 지난 20일 동안 총 72개 가정에 음식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청년은 지난달 20일께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델리 주 측은 "정부는 감염된 청년과 함께 일한 16명의 배달부와 식당의 다른 모든 직원들을 상대로 한 검사와 방역 절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식당 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발표했다. 델리 주는 "그가 배달한 모든 곳을 추적하고 연락을 취했다. 식당의 문은 닫고 소독을 실시했다"고 했다. 인도의 최대 규모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조마토(Zomato)'도 성명을 발표하고 자사의 앱을 통해 해당 식당에 주문한 기록을 발견했다며 "환진 환자가 당시 배달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식당은 배달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고, 의도치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엄격한 위생 규칙을 따르고 있었다"고 했다. 인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국가 봉쇄령을 내렸다. 특히 뉴델리는 최소 20개 이상의 집단 감염 지역이 발생한 곳으로 더욱 엄격한 제한과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음식 배달과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등 최소한의 이동은 허가한다.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일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 총 1만3430명이다. 사망자는 448명이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자 국가 봉쇄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20.04.20]

  • "격리령 해제하라"…성난 주민들 美 전역서 시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미국 각 주에서 취한 자택 격리령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미 전역에서 격리령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연이어 벌어졌다. 16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미시간과 오하이오, 켄터키,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유타 등 미 다수 주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 목적의 '자택 격리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주로 자택 격리령으로 인한 경제 여파에 분노하거나 추가 여파를 우려한 주민들이 시위에 참여했다. 미시간에선 지난 15일 주도 랜싱 거리에 차를 탄 시위대가 모여 교통을 방해하는 집회가 열렸다. 앞서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가 주내 자택 격리령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는데, 시위는 이에 대한 항의 성격이 짙다. 자동차회사 포드 소속 노동자라고 신분을 밝힌 톰 휴이라는 시위 참가자는 CNN에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중대한지 알지만, 우리는 너무 많은 부분을 닫고 있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켄터키 주도 프랭크퍼트에선 앤디 비쉬어 주지사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는 동안 시위대가 회견장 바깥에서 시위를 벌였다. 코로나19가 아니라 자택 격리령이 오히려 가계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게 시위대 주장이었다. 다음날인 16일엔 미네소타 세인트폴 소재 팀 월즈 주지사 자택 앞에서 재정 타격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위가 열렸다. 월즈 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저지용 자택 격리령을 오는 5월3일까지 연장했다. 이 밖에도 유타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경제적 타격을 호소하며 자택 격리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아 곳곳에서 우려도 일었다.   [NY교차로 - 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