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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베이비 트럼프' 하늘 난다 런던市, 트럼프 항의시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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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18.07.10 0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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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시(市)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본떠 만든 초대형 풍선 '아기 트럼프(Baby Trump)'를 비행을 허가했다. 지난 5일 BBC에 따르면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권리를 지지하고 이것이 여러가지 다른 형태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아기 트럼프' 풍선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맞아 실시되는 항의성 프로젝트다. 6m 크기로, 알몸에 기저귀를 차고 화난 얼굴을 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주최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작은 손과 불안정한 자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레오 머레이는 "(트럼프는)사람들이 자신을 놀릴 때 정말로 싫어하는 것 같다"며 "영국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비웃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트럼프의 방문 기간 동안 의회 광장을 날 수 있는 풍선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당초 5000파운드를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에는 1만8000파운드(약 2659만원)가 모였다.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프로젝트 동의서에 서명하면서 폭넓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머레이는 "처음에는 '아기 트럼프'를 합법적인 시위로 인정하지 않았던 시 당국이 유머감각을 재발견했다"며 "'아기 트럼프’는 하늘을 날게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런던 시 도시운영팀은 주최측에 시 중심에 위치한 팔리아먼트 스퀘어 가든에서 풍선을 띄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아기 트럼프' 풍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만나는 13일 2시간 동안 런던 하늘을 떠다닐 예정이다. 추가로 런던경찰청과 영국항공관제센터(NATS)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주최 측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맥스 웨이크필드는 "필요한 모든 허가를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 영국독립당(UKIP) 전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이 계획은 현직 미국 대통령을 향한 사상 최대의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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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에 뿔난 프랑스인들… "기름값 내려달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가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로 18개월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난관에 봉착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프랑스 시민들은 유가 인상에 반대하며 주요 도로를 봉쇄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야당은 이를 기회 삼아 시위에 불을 당기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시위를 막지 않겠다면서도 도로 봉쇄는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마크롱 행정부는 대기오염 방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명목으로 지난 1년간 경유 유류세는 23%, 일반 가솔린 유류세는 15%를 올렸다. 정부는 유류세를 낮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내무장관은 13일 프랑스 보도채널 BFM TV에 나와 "시위를 보고, 분노를 듣고,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화석 연료를 퇴출하는 게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원 사이트(change.org)에는 프랑스 정부에 유류세 인하를 촉구하는 서명이 85만2000개에 달한다. 화물트럭 기사들은 노란 안전 조끼를 입고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일명 노란 조끼(gilets jaunes)라고 불리는 이들은 17일 프랑스 전역 700곳에서 도로 봉쇄 시위를 열 계획이다.   프랑스 석유산업협회(UFIP)에 따르면 프랑스 경유 가격은 1ℓ당 평균 1.67달러로 1년새 16%가 올랐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최고치다. 정부는 내년 초 '탄화수소세'라는 세목으로 경유는 1ℓ당 7.6센트, 휘발유는 1ℓ당 3.9센트를 더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발표된 엘라베(Elabe)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시민의 73%는 유류세 인하 시위에 찬성한다. 70%는 정부의 새로운 유류세 인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같은날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RTL 방송에 출연해 정부는 세금 문제에서 물어서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NY교차로 - 18.11.20]

  • 로마시, 노상음주 '영구금지' 오전 2~7시 술판매 금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관광 중 노상에서 술을 마시거나, 떼로 몰려다니며 술집을 순례하며 술주정을 부릴 경우 벌금 등 고강도 처벌을 받게 된다. 관광명소에서 로마시대 검투사 분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돈을 버는 사람들의 모습도 사라질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로마 시위원회는 새로운 관광 규제 조치들을 승인하고, 이를 시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새로 도입된 규칙에 따르면 노상음주, 조직적 술집 순례, 분수대 물놀이 등이 모두 금지된다. 노상음주 경우 '잠정금지'에서 '영구금지'로 이번에 강화됐다.  경찰은 노상음주 금지조치 위반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최대 48시간동안 특정지역 접근금지 처분을 내릴 수도 있다. 재범에게는 최대 60일까지 특정 지역에 대한 접근 금지 처벌을 내릴 수 있다. 로마 시내의 모든 술집과 클럽들은 오전 2시부터 오전 7시까지 일체의 알코올 음료를 판매해서는 안된다.  고대 로마시대 복장을 하고 관광객 호객행위를 하는 것도 금지되며, 적발시 최대 400유로(약 5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NY교차로 - 18.11.20]

  • 옥스퍼드 영어사전, '올해의 단어'로 '톡식(toxic)' 선정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20○○○의 단어로 '톡식(toxic)'을 선정했다. '독성이 있는' '유독한' 이란 뜻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측은 여러 후보 단어들을 제치고 '톡식'을 20○○○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정신과 분위기 또는 관심과 문화적 중요성 차원 등을 고려해 '톡식'을 뽑았다는 이야기이다. 외신에 따르면,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톡식'이 올 한해 러시아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 독살기도 사건은 물론 '유독 폐기물(toxic waste)' '유독 환경(toxic environments)' '유독 남성성(toxic masculinity)' 등 다양하게 사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어느 해보다도 사람들이 다양한 사물, 상황, 우려, 그리고 이벤트들을 묘사하기 위해 '톡식'이란 단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톡식' 단어 검색 건수가 전년에 비해 45%나 늘었다고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밝혔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톡식'은 17세 중반쯤 라틴어 '톡시쿠스(toxicus)'란 단어에서 유례된 것으로 추정된다.     [NY교차로 - 18.11.20]

  • "야한 속옷이 성관계 동의 표시?" 아일랜드, 성폭행 재판 논란

    아일랜드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남성의 변호사가 피해 여성의 '속옷'을 증거로 제시한 뒤 무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여성계가 발칵 뒤집혔다. 가해자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야한 속옷을 입었으며, 이는 성관계에 대한 동의 의사로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BBC, 인디펜던트 등은 해당 논란을 둘러싸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의 코크주(州)에서 벌어진 이 논란은 골목길에서 17세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7세 남성의 변호인이 지난 6일 최종 변론에서 피해자의 속옷을 꺼내들며 시작됐다.   변호인은 배심원단을 향해 원고가 피고에 매력을 느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의 착장을 살펴봐야 한다. 그는 앞면이 레이스로 된 끈 팬티를 입고 있었다"고 발언했다. 이후 피고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루스 코핀저 하원의원이 13일 아일랜드 의회에서 레이스 속옷을 들고 나오며 사건은 더욱 확대됐다. 재판에 등장했던 것과 비슷한 파란 속옷을 든 그는 "여러분들이 여기서 이런 속옷을 보는 것은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일 것이다"며 "성폭행 피해자가 재판에서 자신의 속옷을 봤을 때는 어땠을 것 같나?"며 되물었다.  또 그는 이번 사건은 전형적인 '피해자 책임전가'라며 판사와 배심원 모두에게 젠더 교육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분노가 쏟아졌다. '#이것은동의가아니다(ThisIsNotConsen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누리꾼들은 다양한 모양, 색상, 재질을 한 속옷의 사진을 올리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는 "속옷은 말을 하지 않는다"는 구호와 함께 속옷으로 성관계의 동의 의사를 판단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BBC는 14일 약 200명의 모여 행진을 하고, 해당 재판이 벌어졌던 코크 법원 계단에 속옷을 걸어두는 등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전했다.      [NY교차로 - 18.11.20]

  • 강제징용 모르쇠 일본 아베 호주 전몰자는 추모

    한국 대법원의 징용판결에 대해서는 반발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호주 전몰자위령비에는 헌화하고 추모하는 이중행보를 보였다. NHK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싱가포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호주 북부 다윈을 방문했다.  그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다윈 시내 공원을 방문하고 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 공습으로 사망한 다윈 전몰자위령비 헌화하고 묵념했다. 아베 총리는 위령비 앞에서 진지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노란색 화한을 들고 전몰자들을 추모했다. 한국 대법원의 징용판결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박한 아베 총리의 이중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12월에는 태평양전쟁의 발단지가 된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해 진주만 공습 희생자들에 헌화하고 추모한 바 있다. 이어 5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해 미일 화해 퍼포머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NY교차로 - 18.11.20]

  • 중국 유치원 규제 강화에 유아교육 기업 주가 폭락

    중국이 유치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유아교육 관련 기업의 주가가 폭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발표한 교육 지침에서 유치원에 대한 감독과 교사에 대한 훈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한 조치다.   중국은 2020년까지 3~6세 미취학 아동의 50%가 공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모든 현에 반드시 한 개 이상의 공립 유치원을 두도록 하고, 공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유치원을 설립하도록 장려하기로 했다. 또 중국은 민간 소유 유치원의 기업 공개를 금지하고, 상장된 기업들이 동종 업종 기업들을 인수하지 못하도록 했다.  유치원 규제가 강화되자 이날 미국과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유치원 관련 기업의 주가가 폭락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유아교육기업 RYB는 52.97%, 브라이트스칼러에듀케이션은 16.71%씩 주가가 하락했다. 하루 만에 두 기업의 시가총액 4억7760만 달러(약 5400억원)가 증발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메이플리프에듀케이션시스템(-18.69%), 차이나위화에듀케이션(-14.55%), 호프에듀케이션그룹(-8.45%), 민성에듀케이션그룹(-5.41%) 등 4개 기업의 주가가 급락해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이상의 시장 가치가 사라졌다.   [NY교차로 - 18.11.20]

  • 일본,인력부족 해결 위해 내년에만 5만여명 외국인 노동자 수용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수용을 확대하는 일본 정부는 내년에만 최대 5만여명을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1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2019년부터 5년간 수용할 업종별 외국인 노동자의 예상 인원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사실상 이를 수용 상한선으로 삼을 방침이다.     외국인 노동자 수용이 가장 많은 분야는 개호(介護)로, 5년간 5만~6만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많은 분야는 외식업으로 4만1000~5만3000명이며, 건설업 3만~4만명, 건물 청소업 2만 8000~3만 7000명, 농업 1만 8000~3만 6500명 등의 순이다. 첫해인 2019년만에만 전체 14개 업종에서 최대 4만 7550명을 받아들이며 5년간 최대 34만 5000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일손 부족과 관련된 통계도 공개했다. 현재 일본은 약 58만 6400명의 인력이 부족하며 5년 후인 2023년에는 145만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한 외국인 노동자 수용 예상 인원은 이 통계를 바탕으로 일본 국내 고령자 및 여성의 활용으로 보충할 수 있는 노동력을 빼고 산출됐다. 이에 따르면 일손 부족 수의 약 20%를 외국인 노동자로 충당하는 셈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각료회의를 열어 내년 4월 2개의 새로운 체류자격을 신설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정기능 1호'는 해당 분야에서 일정한 기능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최장 5년간 머물 수 있으며 가족의 동반 입국은 불가능하다. '특종기능 2호'는 '일정한 기능'은 요구되지만 대상 업종이 개호, 건설, 조선, 자동차 정비, 농업, 어업, 외식 등으로 그동안 일본에서 받지 않았던 단순 노동 분야에서도 체류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   [NY교차로 - 18.11.20]

  • 살모넬라균 검출 칠면조 가공육 41.5톤 리콜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 농무부(USDA)가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칠면조 생고기를 갈아서 만든 제품 9만1388파운드(약 41.5톤)를 리콜 조치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USDA 식품검사국의 샘플 검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제품은 '제니 오 터키 스토어 세일즈(Jennie-O Turkey Store Sales, LLC)'가 20○○○ 9월11일 생산한 제품이며 전국 소매점으로 보내졌다.  지난 7월 칠면조 고기 제품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병을 발표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한 35개 주에서 164명이 살모넬라균 피해를 입었다.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에서 1명이 숨졌고, 6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칠면조 고기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어느 한 곳에서 납품된 것은 아니다.  USDA와 CDC는 칠면조 가공육 업계와 협력해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육류를 섭취할 경우 고열과 설사,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일~7일 정도 지속된다.   [NY교차로 - 18.11.20]

  • 극장서 "히틀러 만세, 트럼프 만세" 고함… 관객들 대피소동

    한 극장에서 한 남성 관객이 "히틀러 만세, 트럼프 만세(Heil Hitler, Heil Trump)"라고 외치는 등 소란을 피우면서 다른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지난달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11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유대인 혐오범죄로 몸살을 앓았다. 폭스, NBC방송 등에 따르면 앤서니 덜루나스(58)는 전날 볼티모어의 한 극장에서 진행된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자(Fiddler on the Roof)' 공연 도중 이같이 외쳤다.   경찰에 의하면 덜루나스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연극을 보다가 갑자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치솟아 이같이 외쳤다고 진술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자'는 20세기 초 러시아 마을에 살았던 한 유대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토니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다.  상당수 관객들은 덜루나스가 총을 꺼낼까봐 두려워 했으며 관객석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밖으로 도망치는 등 대피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동부 피츠버그에서는 지난달 27일 유대교 회당에서 40대 백인 남성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경찰 4명을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용의자는 범행 직전 "유대인들은 다 죽어야 한다"고 외쳐 여론의 공분을 샀다.  최근 발표된 미 연방수사국(FB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증오범죄는 7175건으로 2016년 6121건보다 17% 증가했다. 반유대 범죄는 전년 대비 37% 급증했다.    [NY교차로 - 18.11.20]

  • 꾸며낸 이야기로 4억원 모금한 커플 사기혐의로 기소

    뉴저지의 거주하는 한 커플과 노숙인이 꾸며낸 이야기를 인터넷에 개제해 40만달러을 모금해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문제의 커플은 작년 11월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인근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연료가 떨어져 난처해하고 있을 때 전 재산 20달러를 털어 자신들을 도운 노숙자를 돕고 싶다는 글을 고펀드미닷컴(Gofundme.com)에 올려 모금운동을 벌였다. 해당 웹사이트에 수수료를 지불한 후, 36만7000달러를 챙긴 커플은 7만5000달러를 노숙인에게 주고 나머지 돈을 차량과 고급핸드백 구입, 여행경비, 카지노 등에 사용했다.   뉴저지 주 벌링턴 카운티 지방판사는 이들에게 사기와 음모에 의한 절도혐의를 적용했다. 판사는 세 사람이 모금운동을 시작하기 1달 전부터 사기를 모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자 6만7000개를 분석한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친구에게 보낸 문자에서 “자동차 연료 부분은 완전히 꾸며낸 이야기지만 노숙자는 실제다. 나는 사람들이 기분 좋게 생각할 뭔가가 필요했다”는 내용을 확보했다. 커플은 또 문자메세지를 통해 공과금과 쌓여가는 빚에 대해 상의했한 것으로 밝혀졌다. 약 1만4000 명이 이들이 꾸며낸 모금에 참여했다.   고펀드미닷컴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당국에 접근적으로 협조했다며, 해당 사이트에서 모금운동을 이용해 사기를 모의하는 이용자는 전체 1% 이하라고 강조했다.   [NY교차로 - 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