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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 총재도 "가상화폐는 폰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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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NY교차로
  • 18.02.13 0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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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폰지 사기'로 규정했다. CNN 등에 따르면, 김용 총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는데, 가상화폐의 대다수가 기본적으로는 폰지 사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가 어떻게 될지 아직 진짜 분명하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다. 

김용 총재는 "블록체인 기술을 진짜로 신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이 기술이 개발도상국에서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있으며 부패를 줄이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국제결제은행(BIS)의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총재는 독일 괴테대학교에서 가진 연설에서 "비트코인은 거품(버블)과 폰지 체계, 그리고 환경재앙을 합쳐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을 엄중단속(clamp down)하고, 가상화폐들이 주류(금융)기관들에 편승하는 것을 중단시켜야 하며,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가 아직은 적은 규모이고 거래도 제한적이어서 시스템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기지만, 당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가상화폐는 메인 금융시스템과 보다 더 상호연결돼 금융안정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의 최대 은행 중 한나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의 데이비드 글레드힐 최고 정보책임자 및 그룹 기술·운영책임자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약간의 폰지사기처럼 보인다"며 "비트코인 거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싸고, 모든 수수료는 암호화된 메커니즘을 통해 숨겨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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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장쑤성서 세계 첫 H7N4형 AI 감염자 발견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세계 최초의 H7N4형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이날 밤 장쑤성 창저우(常州)에 거주하는 올해 68세 여성이 H7N4형 AI에 걸렸다는 중국 당국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위생 당국은 이날 밤 8시께 H7N4형 AI 환자가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감염자가 조류와 접촉한 적이 있다는 내용을 대만 측에 전달해왔다고 한다. 질병관제서 좡런샹(莊人祥) 부서장은 H7N4형 AI 환자가 작년 12월 기침을 시작하고 무기력증과 근육 통증 증상을 보였으며 올해 1월1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좡 부서장은 중국 당국이 여성 환자가 접촉한 조류가 있는 주변에서는 H7N4형 AI에 걸린 다른 조류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좡 부서장은 분석 조사를 토대로 문제의 바이러스가 조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존 항바이러스 제재에는 저항성이 없는 저병원성이기 때문에 그간 검사와 측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래도 질병관제서는 H7N4형 AI에 대해 면밀한 감시에 들어가는 동시에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착수했다. 질병관제서는 H7N4형 AI가 엄중한 상황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질병관제서는 중국을 방문하는 대만 주민에 H7N4형 AI와 관련한 증세와 특효약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H7N4 AI 바이러스는 1997년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사육장에 있던 닭에서 처음 검출됐다.   [NY교차로 - 18.02.16]

  • 일본 고교학습 지도요령에도 '독도는 일본땅' 왜곡교육 명기

    일본 정부는 14일 초중교에 이어 고교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내놓았다.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이날 공표한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서 한국과 중국이 각각 주권을 선언한 독도와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가르치도록 처음 명기했다. 개정안은 종전 "일본의 영역을 둘러싼 문제에도 언급한다"고 한 학습지도요령을 바꿔 고교 역사종합, 지리종합, 공공 과목에서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고유의 영토로 확실히 교육하라고 사실상 의무화했다. 오는 2022년도 신입생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지도요령 개정안은 "국가와 사회의 형성자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키운다"는 명분으로 공민(公民)에서 필수과목 '공공(公共)'을 신설하고 안전보장 등을 다뤄 주권자 교육에 주력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지리역사에서는 근현대의 일본사와 세계사를 통합한 역사종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고유의 영토를 명시하도록 했다.  또한 지리종합에서도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의 고유의 영토로 다루게 했다.  앞서 지난해 일본 정부는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 영유권을 가르치게 했다. 일본이 고교에까지 영토 왜곡 교육을 확대함에 따라 역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사게 됐다.   [NY교차로 - 18.02.16]

  • 아베, '전수방위' 확대 해석 시사...북한 위협에 "장거리 미사일 필수불가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4일 일본 안전보장 정책의 기본인 '전수방위'를 조정, 확대 해석할 방침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외교와 안전보장 등에 관한 집중 심의를 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전수방위를 안전보장 정책의 기조를 하는 것을 견지할 생각임을 표시하면서 "순전히 방위전략 측면에서 보면 전수방위는 대단히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상대방의 제일격을 사실상 감수해야만 하기에 국토(일본 열도 전체)가 전쟁터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아베 총리는 적기지 공격에 전용 가능하다는 지적을 받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에 관해 '전수방위' 하에서 자위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상대의 위협을 (일본열도)권 밖에서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 대화에 관해 언급한 것에는 무조건 대화에 응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미일이 연대해 북한이 완전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로 가도록 압력을 최대한까지 높일 것이라며 미국 정부 관계자에도 이런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을 끝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NY교차로 - 18.02.16]

  • 마크롱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사실로 드러나면 폭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리아 군의 화학무기 사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시리아를 폭격하겠다고 말했다.   AFP, BBC , 도이체벨레 등은 마크롱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만약 시리아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시리아를 폭격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화학무기가 발사되거나, 무기를 만드는 곳을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해 5월 화학무기 사용을 시리아 전에 프랑스가 개입하는 '레드 라인'으로 밝힌 바 있다 . 하지만 현재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BBC는 추정했다.  시리아의 반정부 활동가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들리브주의 반군 점령지인 사라케브 마을에 염소 가스가 살포되면서 구조대원 3명과 기타 민간인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라케브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하고 있는 전선에서 불과 16km 떨어진 곳이다. 시리아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시리아 -미국 의료협회(Syrian American Medical Society )도 이 지역에 있는 소속 병원들이 11명의 염소가스 중독 환자들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NY교차로 - 18.02.16]

  • 태국 피피섬 마야 해변, 6~9월 '관광객 출입금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태국 피피섬의 마야 해변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폐쇄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태국 당국이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파괴된 피피섬 주변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올 여름 시즌, 즉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광객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지난 2016년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아온 코타차이섬을 폐쇄한 적이 있다. 가디언은  마야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아침 일찍에야 겨우 보트 투어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마야 해변은 일일 평균 5000명이 찾는 곳으로, 지난 2000년 개봉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 영화 '더 비치'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관광수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2004년 이후 태국을 찾는 연간 관광객 수는 3배나 증가해 2017년 현재 3500만명을 기록했다.    [NY교차로 - 18.02.16]

  • 이라크, 재건비용 880억달러 요구…동맹국들, 절반만 약속

    이라크 정부가 자국 재건을 위해 880억 달러(약 95조3656억원)를 요구했지만, 동맹국들은 기본적으로 노(No)라고 답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쿠웨이트에서는 이라크 재건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이라크 정부의 요구와는 달리 동맹국들은 40억 달러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회의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4일에 끝나지만 40억 달러 이상 이라크 정부가 동맹국들로부터 약속 받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가 각 10억 달러씩 내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에 의한 대출보증도 약속됐지만, 이 역시 이라크가 원했던 것의 약 5% 밖에 안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현재 이라크 재건 부담을 다른 국가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라크 전쟁은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주도로 진행됐다.  이런 상황은 이라크 정부에게는 상당한 굴욕감을 주고 있으며,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의 정치적 미래 또한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이라크를 안정시키고 극단주의를 극복하려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을 무위로 돌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미국은 앞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와의 전쟁에서 동맹국들에게 이라크에 대한 원조와 다른 자원들을 지원해줄 것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이라크에서 두번째로 큰 모술을 비롯해 많은 이라크내 도시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됐기 때문에 재건 비용으로 88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NY교차로 - 18.02.16]

  • WHO, 북반구서 독감 대유행 경고...각국에 대책 촉구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 온대지역에서 유행성 독감이 크게 퍼지고 있다며 각국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고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WHO 대변인은 전날 제네바 본부에서 독감 환자가 속출하면서 일부 국가 경우 입원과 응급치료 기능에 한계에 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각국 정부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청했다. WHO 대변인은 동아시아에선 중국, 홍콩, 한국, 일본 등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가 3가지 유형으로 A형 H1N1과 H3N2, B형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유형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동아시아 경우 중국 남부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려 1월에만 27만3939명의 환자가 발병해 이중 56명이 숨졌다. 홍콩도 독감이 퍼지면서 올들어 2월8일까지 13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은 9일 시점에 독감 환자가 282만명으로 추정됐다. 몽골과 한국 역시 독감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에서도 환자가 대거 발생했다고 한다.  WHO는 가장 효과적인 독감 감염방지 대책으로 백신을 권고했다. 독감 유행 전 접종이 이상적이지만 유행 중에도 도움이 된다고 WHO는 강조했다. 연간 각종 감기로 전 세계에서 최대 65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WHO는 보고 있다.   [NY교차로 - 18.02.16]

  • 호주 부총리 당대표 사퇴 압박 전 여직원과 아기 가져

    호주의 바너비 조이스(50) 부총리가 14일 (현지시간) 전 여직원과의 사이에서 곧 아기를 출산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된 후 당대표직을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신문들은 지난 주 조이스 부총리가 전 홍보담당 보좌관 비키 캠피언(33)과 아기를 가졌으며 4월에 아들을 출산 할 것이라는 폭로기사를 실었다.  이 스캔들은 조이스가 속한 농촌기반의 보수당인 국민당 내부에 분노를 일으켰다.  캔 오다우드 국민당 소속 의원은  당 간부들이 조이스를 당직에서 축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아마 당에서 조이스에게 당의 미래와 관련해  이야기를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조이스가 사퇴할 경우 "우리는 틀림없이 훌륭한 당 대표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이름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농무장관,  한 국민당 고참의원 등은 아직도 당 내부에서 조이스의 리더십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 만약 국민이 조이스 부총리가 위법행위를 했다고 믿는다면  고발하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그의 개인사와 사생활은 내버려둬야 한다"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지난 해 12월  딸 넷을 두고 24년동안 살아온 부인과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캠피언과의 염문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지금까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는 캠피언이 지난 해 자신의 보좌관직을 떠나 승진해서 정부의 다른 직위로 전보된 과정에 공무상 규정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공격을 모두 부인했다.   또 2011년 캔버라의 한 술집에서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최근 언론보도도 부인했다.  하지만 2016년 정계를 은퇴한 워런 트러스 전 국민당 대표는 조이스가 정부의 역할로부터 개인사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게 한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일이므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연정에 속한 당 대표여서 총리 부재시 직무대행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 주 맬컴 턴불 총리가 미국 방문에 나서면 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되어 있다.  이에 관해 턴불 총리가 속한 보수 자유당의 부대표인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총리가 해외출장을 갈 경우 조이스가 직무대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 자신이  호주로 돌아와 직무대행을 맡겠다고 말했다.  호주의 주요 정당들은 원래 당대표를 갈아치우는 데에는 아주 무자비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국민당은  당 역사상 단 한번, 1989년에만 대표를 퇴출시켰다.    [NY교차로 - 18.02.16]

  • 프랑스, 핵무기 현대화에 370억 유로 투입… 새 항모 도입 연구 착수

    프랑스가 370억 유로의 예산을 핵무기 현대화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핵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지출될 2950억 유로규모 국방예산의 일부다.  새로운 국방예산이 통과되면 프랑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회원국들에게 요구한 국방비 권고치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충족하게 된다. 현재 프랑스의 국방비는 GDP 대비 1.8%이다.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과거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우리를 방어할 수 있는 군을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프랑스가 국방비를 늘리는 것은 10년간 이어진 방위비 긴축 정책과 대비되는 것으로 2015년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 이후 조성된 안보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파를리 국방장관은 "프랑스 정부의 목표는 두 가지다"라며 "국방비를 오는 2025년까지 GDP의 2%로 끌어 올림과 동시에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나토 회원국들이 GDP 대비 2% 방위비 분담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프랑스 육군은 새로운 장갑차 도입에 주력하기로 했다. 프랑스 육군은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장갑차 중 50%는 새로운 모델로 교체하기로 했다. 프랑스 해군은 오는 2025년까지 새로운 순찰선을 기존 계획이었던 17척에서 19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프랑스 공군은 에어버스가 제조한 공중급유기인 A330-MRTT 항공기를 15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중 12대는 오는 2023년 프랑스 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프랑스는 또 2040년 퇴역이 이뤄질 예정인 유일한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을 교체할 새 항공모함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NY교차로 - 18.02.13]

  • 프랑스 법원, 창시자 老 르펜에 대한 국민전선의 축출 '합법'

    프랑스의 파리 항소심은 지난 9일 극우 정당 국민전선이 반(反)유대적 발언을 이유로 당 창시자인 장-마리 르펜을 축출하기로 한 결정을 합법적이라고 인정했다. 베르사이유 고등법원의 판결은 장 마리 르펜의 패배이지만 딸이자 경쟁자인 마린 르펜의 승리이다.   마린은 아버지의 노골적인 반이민, 반유대 기조를 완화시키는 데 힘써왔으며 자신의 이같은 태도를 아버지의 축출을 통해 유권자에게 분명하게 각인시키려고 했다. 현재 당 총재인 마린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결선에 나가 패했으나 34%의 지지를 기록했다.  이어 한 달 뒤 총선에서 몇 번의 실패를 딛고 처음으로 유럽의회가 아닌 프랑스 중앙정부 의원에 당선됐다.  아버지 르펜(89)은 당이 2015년에 자신을 축출한 데 대해 소송을 걸었으나 1심 법원이 2016년 국민전선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날 고등법원 또 1심과 마찬가지로 장-마리 르펜이 당의 종신 총재라라는 상징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전선은 내달 이 지위를 당헌에서 삭제할 예정이다.   [NY교차로 - 18.02.13]